(직딩 바낭) 미칠듯한 증오심이 듭니다.

어떤 상황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무지막지한 멘탈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대놓고 까임을 미친듯이 당했죠

거기에 무려 하극상!

근데 팀장이 워낙 팀원들끼리 사이 안좋고 이런걸 싫어해서 겉으로는 화해(저도 잘못한 부분이 없던건 아니에요) 하는척 했습니다.

그만두지 않는 한 앞으로도 잘 지내는척 해야겠죠...

근데 볼때마다 맘속에서 증오심이 올라오고 현피 뜨고 칼빵 놓고싶을 정도로.......ㅋㅋ......그 사람한테도 그렇고 상황을 그렇게 만든 팀장한테도. 이 회사 자체에도...

물론 실제로 빵 놓고(?) 그러진 못해요^/;; 그냥 그정도로 너무너무 화가 나요. 사건 당일에는 분노로 부들부들 떨면서 혼자 술집가서 술 마셨어요. 그 기분이 지금도 울컥울컥 올라옵니다. 그런 와중에도 사무실의 제 옆옆자리엔 그 xxx가 앉아있군요.

얼마전에 회사 다니기 싫다는 바낭읗 올리기도 했었는데 이건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이랄까.. 인간에게 이렇게 증오심을 갖는건 처음인데(아닌가? 아닐수도 있겠...)

뭐 회사친구에게 대충 상황을 말하니 '어쩌겠어' 라네요.

이런게 회사 생활이라니...너무나 끔찍한 세상을 사는거같습니다 휴우ㅡ

다들 회사에 깊이 증오하는 사람 한명씩 있고 그런거죠 맞죠? 하하하하.................... 돈이 뭐길래.......
    • 실제로만 안하면 됩니다. 

      • 그딴놈 피 묻히고 싶지 않으니까요
    • 님이 능력이 더 뛰어난가요? 그렇다면 굳이 님이 손에 더러운 거 안 묻혀도


      사람들은 차차 님 편이 되려고 할 겁니다.




      님이 능력도 딸린다면...


      ...저라면 이직하겠습니다.

      • 능력이...없......


        키워야겠죠 하하하하하하 ㅜㅜㅜ
    • 이건 그사람보다 팀장이 더 잘못하는거 같네요. 막장인간은 원래 그런거니 갈무리를 잘해야 하는건데.



       

      • 팀장도 직접적으로 제 멘탈을 건드리는 발언을 하긴 했죠. 원래 막말 잘 하는 타입이에요
    • ...저도 하극상 당하는 중입니다...그 심정 이해해요ㅠㅠ
      • 누가보면 제가 엄청 잘못하는줄 알겠어요
    • 전에 다리 꼬고 듣던 후배요?

    • 어쩌겠어, 하고 스트레스 쌓아두지 마시고 어떤 방법을 써서든 찍어누르세요. 치사하고 야비한 방법을 쓰시라는 게 아니라, 어쨌든 사람님이 윗 직급이니까 업무적으로 그 직급을 이용하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으니 어떻게 말씀드려도 제3자의 속편한 소리밖에 더 되겠냐만..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자꾸 넘어가시면 사람님 속만 썩어 문들어져요. 정 안되면 회사 밖에서라도 꼭 스트레스 관리 잘 하시구요. 후배 직원이랑 현피 뜨고 깔빵 놓는 상상 수백번 했던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ㅠ.ㅠ 앞으로 듀게에서 하소연하시면 제가 같이 욕해드릴게요!

      • 으헝 상냥님 정말 상냥하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뭔가 어떻게든 극복을 하긴 해야겠죠 ㅜㅜ
    • 회사 주춧돌이 있는 곳의 땅을 파서 (시멘트라면 뚫어서라도!) 바늘을 찔러넣은
      짚인형을 정성들여 묻으세요. 저주는 깊고 조용히, 문제는 효과인데.....

      • 아핫 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부들부들 칼빵 타령 하는 와중이지만 남을 진심으로 저주하지는 못하겠어요

        그냥 내 손으로...부들부들(??)
    • 제가 글쓴 분 입장이라면
      제 과거의 경험으로 봤을 때 주변 사람들을 전부 내 편으로 만든 다음, 걔를 쪼게 하거나 곤란하게 만들 그런걸 구상했을텐데....
      책 하나 잡히면 얄짤 없어지는 그런 거 있잖아요.
      아니에요, 그러진 마세요. 젊은날의 치기였어요.

      • 제가 그런거 할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이렇게 호갱처럼 당하지도 않았을거에요...
    • 저도 Gappa 님과 비슷... 주변 사람들은 최대한 제 편으로 만들고, 친한 사람들과는 그 사람 욕도 좀 하고, 그 사람을 관찰하며 실수한 거나 잘못된 행동 체크.. 체크해놨던 거 적재적소에 언급..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이 전 제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물론 그 칼을 대놓고 휘두르지는 않았지만요. 일단은 확실하게 내편인 사람들과 수다떠는게 아마 제일 나을 거예요.

      • 그거 진짜 좋은 방법 같네요.

        제가 한편으로 더 억울할수밖에 없었던게 그 문제아를 어떤식으로 다뤄야할지 저도 그 전부터 고민이어서 다른 과장이나 대리한테 후배 다루는법(?)을 좀 물어보고싶었는데...

        그런 상담을 했다간 100% 소문날거고 그러면 그 문제아의 평판에 안좋은 영향을 줄거같아서 물어보지도 못할 정도로 그래도 나는 걜 생각한건데....


        이럴줄이야 였어요 정말 배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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