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을 뇌전증으로 바꿔 부른답니다.
간질 이라고 불리던 병이 있었죠. 이게 보건당국에서 뇌전증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답니다. 뇌에 전기파가 발생해 신체 발작이 발생한다는 의미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http://bit.ly/WqwEhd
경향신문 기사를 인용해왔습니다. 그 동안 관련 학계에서 뇌전증이라고 불러왔는데 이제 보건당국에서도 따라 부르기로 했다는 군요. 대부분 환자는 정상 생활을 누릴수 있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을 뿐 많은 수가 우리 주변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들은 치료외에 사회의 편견과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을 들면 운전 면허를 들 수 있죠. 따라서 신경과 전문의들은 이들의 운전을 위해 연구에 매달리고 있답니다. 어쩌면 듀게에도 드러내놓지 않지만 뇌전증 환자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그 분들에게 힘내 시라고 격려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 분야에 관심 있거나 환자 가족분들을 위해 다비드 베가 펴낸 '발작'이란 그래픽 노블을 추천합니다.
간질 이전에는 지랄병이라고 했죠. 지금은 욕의 의미 외로는 안 쓰이지만. 이런 식으로 언어는 변화하는 거겠지요.
잘못된 선입견이 녹아 들어가 있는 명칭보다는 괜찮군요. 세월이 많이 지나면 또 그렇게 되긴 히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도작가님도 뇌전증이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