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진출자가 결정된 마셰코 3...(탈락자 스포일러 있습니다.)



이번주 미션은 (VIPS PPL인) 스테이크 굽기였고, 탈락미션은 가금류 요리였습니다.

우승자의 스테이크는 VIPS 에서 출시한다는데, 지난번 투썸플레이스때와 달리 별도 상금은 안주더군요.

우승은 버터소스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였나..?)... VIPS에 출시되면 먹어보고 싶긴 하더군요.안심이니까 비싸기도 할테고 개인적으로 안심보다는 등심을 선호하긴 하지만...(....)


제일 깼던(?) 요리는 파전 먹는 기분으로 먹으라는 정유석씨의 등심 스테이크... 



그리고 문제의 탈락미션.... 1명 떨어지고 무려 6명이 올라갔네요.

홍다현씨의 꿩만두가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너무 평범했습니다. 전문적인 요리수업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맛있는 가정요리' 위주죠..

이게 마스터셰프 US 였다면야 강점일텐데, 전문요리사가 막 나오는 코리아에서는 도리어 약점이 됩니다.


국가비씨가 메추리를 받았을때는 유리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먹지만 유럽에서는 먹으니까 국가비씨가 경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직접 해본적은 없고 옆에서 본적만 있다더군요.


정유석씨의 칠면도 볶음탕은.. 칠면조 소개에 찌거나 삶으면 딱딱해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맛있었나보더군요. 하지만 굳이 닭볶음탕대신 칠면조 볶음탕을 먹어볼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강형구씨는 편집의 탓인지 스테이크 미션때부터 이미 많이 지쳐보이고 한계아 다다른 표정을 내내 보여줬습니다.  강형구씨가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왠걸.. 국가비씨의 메추리 요리가 덜 익었습디다? 강형구씨 정말 운 좋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갑자기 휙 하고 편집되어버리고 살아남았습니다. 소스가 맛있었다는 오희영 심사의원의 평만 남았죠.  강레오라면 그거 먹지도 않고 버렸을텐데...


강형구씨가 한계였기 때문에 아마도 강형구씨를 떨어트리자는 심사위원+제작진의 암묵의 합의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도전자들중 인기면에서는 고재키씨와 함께 탑2를 달리고 있는 국가비씨의 요리가 안 익는 실수가 나올줄은 몰랐겠죠. 시즌 1,2에서 여자 출연자가 준결승까지 간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 출연자들 배려도 좀 해줘야 하고, 차후 올리브쇼 등에서 활용해 먹으려면 최소한 준결승까지는 올라가줘야 할테니 눈 딱 감고 한번 더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국가비씨가 도전자들중에서는 스타성도 있고 인기도 많고 본인 스스로 끼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리브TV 에서도 차후를 위해 푸쉬를 해주는 면이 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마셰코 출신중 가장 활발하게 써먹고 있는게 1시즌  준우승자인 박준우씨인데, 박준우씨는 애초에 전문 요리인이 아니었죠. 박준우씨와 함께 푸시해주던 서문기씨는 오래 못 버티고 학교로 돌아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셰코 3 미션중에 1,2시즌 도전자들이 나올때 서문기씨가 카메라를 거의 못 받은거 보면 돌아가면서 약간 트러블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작 우승자인 김승민, 최강록씨는 딱 정해진만큼만 하고 주방으로 돌아갔죠.

요리사로서 장기적인 커리어를 생각하면 국가비씨도 결국 현장으로 돌아가야 할겁니다. (솔직히 서문기씨가 올리브쇼에서 7분요리하는데 맛있어 보이지도 않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안들었음..)


그나저나 탑6중에 누가 우승할지 모르겠네요. 1,2시즌의 김승민, 최강록, 왕옥방 같은 확실한 실력자도 안보이고 박준우나 김태욱처럼 '오 기발한데? 천재다..' 라는 생각이 드는 출연자도 없고..

정유석씨나 최광호씨가 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고... 혹시 이창수씨가 지금까지 해온 '책에서 본 요리'와 달리 정말 제대로 덤벼들려나 싶기도 하고... 고재키 누님은 석쇠 쓰시려나..

전만적으로 1,2시즌에 비해 하향 평준화된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 작년의 슈스케5를 보는 느낌이에요. 딱히 누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는 건 없는데, 우승을 안했으면 좋을 사람은 있는 정도... 그럼에도 소심하게 고재키 밀어봅니다!
    • 고재키 아줌마 응원합니다. 특유의 리액션이나 화끈한 게 캐릭터 면에서는 2시즌 최강록에 필적한다고 생각해요~

    • 뜬금없이 탑6에서 준결승이라고 해서 황당하네요. 


      그럼 준결승에서 6명중 3~4명을 탈락시키려나요?


      아니면 결승에 4~5명이 우르르 올라가려나요?

      • 1시즌에서는 5명이서 준결승해서 2명을 결승으로 올렸고, 2시즌에서는 4명이서 준결승해서 2명이 올라갔죠. 6명은 좀 많다 싶긴 해요. 


        1,2시즌 모두 13회였는데 준결승-결승을 1회씩 처리하면 3시즌은 12회가 되네요. 혹시 준결승을 2회로 처리하려나 싶기도 합니다.

        • 지난 회가 11회였기 때문에 말씀대로 준결승, 결승 각 1회면 13회가 됩니다. 딱 13회로 맞추려나 본데요.

    • 본선부터 챙겨 봤는데 미션이 광고쇼로 변질되니까 정도 안 붙고 흥미도 안 생기고 먹어 보고 싶지도 않아요. 김소희 셰프의 감성도 도전자들의 실력도 아쉽지만, 미션 주제가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점점 틀어 놓고 소리만 듣게 됐는데, 그런 중에 응원하고 싶은 사람은 정유석 씨뿐이에요.
    • PPL이 도가 지나쳐서 질렸어요.

      틈만 있으면 광고 광고ㅡㅡ

      쇼자체가 재미없고 참가자들 실력이 하향평준화된 듯..
    • 제가 마셰코 출연자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박준우씨지만, 실력으로는 시즌1의 김태욱씨 이 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김태욱 이름을 발견하니 반갑네요!


      이제 세미파이널이니 곧 끝나겠지요. 제작진들이 정신 차려서 마셰코4는 좀 잘 만들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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