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에서 얄미운 이사람
이름은 차현정
똑똑하지만 제멋대로이고 꼬인 데 없이 시원한 성격이지만 막무가내다. 재벌가와의 수많은 혼담을 물리치고
투쟁으로 얻은 고졸의 영화배우 남편은 현지의 낙폭 큰 성격을 이해하지 못했고 둘은 소송 끝에 이혼한다. 현지는 이혼을 비밀리에 진행시켜줄
변호사가 필요했고 첫사랑 동준을 생각했다. 내 입장에서 나만을 변론해주는 동준이 든든해 소송 내내 그에게 흠뻑 기댔다.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나를 동준만은 지지해주고 믿어주었다. 무식하고 말 안 통하던 남편과는 달리 차분히 설명하고 웃으며 끄덕여주는 동준이 위로가 됐다. 전남편이
터뜨린 태강그룹 차명계좌 문제까지 너끈히 해결해주는 동준. 현지는 그가 필요했다. 동준이라면 이혼이라는 실패를 만회할 카드로 충분했다. 변호사
출신 수재 남편의 외조를 받으며 정상적인 가정을 꾸린다면, 아버지가 바라는 대로 태강의 후계자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기업인이 될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니까.
미혼으로 보이는데 서른다섯살이군요.(실제도 비슷)
무식한 고졸배우남편이라니 말이 좀
작가들이 시청자 속상하게 말도 안되는 답답함의 절정을 보여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