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사람들 - 웨이스트랜드 2

http://hollowman7.cafe24.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game&wr_id=1238&sca=&sfl=wr_subject||wr_content&stx=%EB%B6%80%EB%B6%84%EC%9C%A0%EB%A3%8C&sop=and


브라이언 파고는 폴아웃을 만든 사람입니다. 전 해보진 않았지만요.


시리즈의 부활인 폴아웃3가 대박나는걸 보고, 자신도 웨이스트랜드의 후속작을 만들려고 했는데 돈을 주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그러다 킥스타터에서 기회를 잡고 올해 게임이 나오나봅니다.



"사람들은 작은 개발사가 게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얼마나 적은지 모른다. 심지어 자기들 게임이라고 해도 말이다. (헌티드)오프닝 영상은 우리가 만든 게 아니었다. 성우 캐스팅도 우리가 한 게 아니었다. 우리가 연기를 지도할 수도 없었다. 개발사로부터 동떨어져 전혀 통제할 수 없는 곳에서 진행되는 온갖 일들이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최고다. 그당시 그렇게 많은 거절을 당하는 게 괴로웠던 만큼이나 지금과 다른 형태로 웨이스트랜드 2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게 기쁘다. 우리가 지금 만들고 있는 웨이스트랜드 2는 내가 만들고 싶어했던 게임이다. 만약 그 전에 우리가 다른 형태로 개발 자금을 받았거나 파트너를 얻었다면, 지금 만드는 것처럼 만들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우리에게는 지금 이게 바로 최고의 형태다."



퍼블리싱도 자체로 하고 있으니 터치도 안받겠네요.




근래 본 것중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정말로 하고싶은 게 있는데


그걸로 어느정도의 성공도 가능할것 같은데, 현실에선 그것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투자자도 없고,


현실과 타협해서 원하지 않는 것도 만들다가, 전에는 없던 방식의 기회가 생겨서 투자를 받고 만들고싶던걸 만드는 이야기인데


좋네요.



http://mirror.enha.kr/wiki/%EC%9B%A8%EC%9D%B4%EC%8A%A4%ED%8A%B8%EB%9E%9C%EB%93%9C%202#s-2.3


엔하위키에도 게임을 만들게된 과정이 적혀있네요.




다른 회사인 옵시디언의 폴아웃 뉴베가스 계약이 정말 황당합니다.


메타크리틱 85점을 넘으면 보너스를 주는 계약인데


이게 뭔 호랑말코같은 계약입니까

    • 요새 많은 RPG가 그런 방식으로 나오고 있지요.

      • 그래서 반갑습니다. 그렇게 즐겼던 장르가 아니지만요.

    • 미국이라서 가능한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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