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내용을 자세히 풀어내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오 저도 부러워요. 분명히 엄청 흥미진진한 일을 겪고 나서도 친구들이나 가족들한테 다시 얘기해주고 나면 다큐가 되어 있더라구요.. 재밌는 얘기 해준다더니 그래서 어쩌라구? '-' 하는 표정을 한두번 본 게 아니에요. 좌절..
입담이 좋은 이야기꾼의 재능
저도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 남의 연애이야기를 하면 다들 재밌어 하더군요.
그 분야는 재능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앗.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친구A가 영혼의 고향 발칸반도 이야기를 해주면서 돗단배가 어쩌고하는 가사의 그리스 전통 노래도 들려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는데 정보성이 강한 이야기다보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아는척 고개를 끄덕였지만 모르는 단어도 많았고요 크크)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화의 논리적 흐름위주로, 특히 농담부분(재밌는부분!)만 기억하고 있죠. 물론 우리끼리 얘기인데, 제가 이런것들을 조합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능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하
영화로 비유하자면, 1. 우선은 소재 자체가 재밌어야 하겠고. 2.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거 같네요.
헐리웃 영화들을 보면, 이미 식상한 소재들을 가지고 지루하지 않은 영화를 만드는 것처럼.
하여간, 저도 부럽습니다. 입담좋은 분.
일기를 써 보세요.
일기를 쓰면 글쓰기 능력도 좋아지고 생각하는 능력도 좋아지고 기억력도 좋아집니다.
한 서너 달 일기를 쓴 다음,
쓰기 시작할 때랑 서너 달 뒤를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좋아진 걸 스스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