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쥐20에 들뜬 분위기 가운데 황금물고기는 어제 종방!

어제 못챙겨봤는데 분위기 어땠나요?

설마 지구에 운석이 충돌, 그래서 소멸, 이런건 아니였겠지요?

  

이태곤이 느닷없이 암에 걸리면서 절정으로 치달았죠.

막장코드 안나온게 뭐죠?

 

출생의 비밀, 고부간의 갈등, 암 나올건 다 나온것 같은데.

    • 아. 어제가 마지막회였나요? 보고도 몰랐;
      뭐 당연히 용서와 화해, 사랑이 넘실거리는 강강수월래 한 마당으로 끝났습니다.
      윤여정은 이태곤이 어렸을 때 자신이 저질렀던 몹쓸짓들을 떠올리며 찌질찌질 울구요.
      드라마 최고의 악당 김용건은 여전히 보살같은 표정으로 덕담 몇 마디 날리고. (전 이 드라마에서 이 인간이 제일 싫었습니다;)
      대악마 정혜선씨는 막판에 혼자 쓸쓸하게 밥 먹습니다. 일 도와주는 아줌마에게 처량맞게 '자네도 내가 무섭나?' 한 마디 하긴 하네요.
      박상원 동생은 기사인지 비서인지 그 총각이랑 웨딩 사진 찍으며 싱글벌글.
      조윤희의 찌질한 동생은... 별 일은 없고 와이프가 임신을 합니다. 것도 쌍둥이라고. 와이프는 울고 찌질이는 싱글벙글.
      에 또...
      박상원은 김보연과 다시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소유진과 김보연이 짜고 박상원을 극장으로 유인하고, 김보연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서 좋아한다고 고백. 박상원 잠깐 고민하는 듯 하더니 싱글벙글;;
      마지막으로 주인공들은, 각계 각층(?)에서 쏟아져 들어온 따스한 성원에 감사하며 섬에서 빈둥거리다가 난데없이 떨어진 '곧 수술하지 않으면 죽을 환자'를 만나고 이태곤이 수술을 해서 살려냅니다. 그러곤 또 둘이 오손도손 '우린 왜 이리 멀리 돌아왔을꼬...' 같은 명대사가 되고 싶었던 대사 같은 걸 날리다가 그냥 끝.

      전 끝까지 다 보고도 당연히 오늘이 마지막회고, 오늘 이태곤이 죽을 줄 알았습니다;
    • 로이배티/ 전 그 드라마는 안 봤지만, 기사들을 보니 이태곤이 죽었다고 하던데요. 아 혹시 그냥 금요일에 막방에 죽을 줄 알았다고 쓰신거면 제가 잘못 읽은 거네요 ^^:
    • 이사무/ 이태곤이 죽는 장면은 안 나왔어요. 그냥 여주인공에게 기대어 잠드는 장면으로 끝. 췌장암 말기에 의사들이 끽해야 1, 2주 더 살거라 그랬고 치료를 아예 포기한채 놀고 있는 데다가 끝까지 무슨 기적이 일어날 거란 암시도 없이 끝났으니 '죽을 것이다' 로 끝난 거죠. 하지만 어제 분량에선 죽지 않았다는 그런 얘기. ^^;
    • 로이배티/ 아 그렇군요. 기사 들론, 오래 잠들지말라고 말을 들으며 이태곤이 잠들며 죽음으로 끝났다기에 그런 줄 알았어요. 전 이 드라마를 보지도 않으면서 왜 기사는 챙겨 본 건지 ㅎㅎ
    • 이사무/ 왜 그런 드라마들 있잖아요. 재미도 없고 보기도 싫은데 괜히 결말은 궁금한. 흐흐. 전 드라마 마지막회들만 챙겨보는 취미도 있답니다. 그렇게 봐 온 것들 중 최고는 '아이리스'였구요(...)
    • 로이배티 / 전 아이리스와 아내의 유혹, 모두에게 상을 주고 싶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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