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펑
글 쓰신 거나 직업을 갖고 계신 점 등으로 모자란 분이란 생각은 전혀 안 드는데요 지나치게 자신감 없이 위축되어 계신 것 같은데요.
누구나 실수는 하고 처음엔 일을 못 해요 사람은 다 부족한 부분이 있고요.
군대는 특수한 환경이라 신경 쓰실 것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에 나와서도 뭔가 자신감을 잃게할만한 일은 없으셨는지 궁금하네요...
글은 무리없이 쓰시는데요. 22
그리고 취업하셨잖아요. 님이 소질없어서 자책하는 그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에요.
경쟁사회에서 어느정도의 경쟁력도 있으신거같은데 너무 자학하지마세요.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해봐서 남일 같지 않아요. 제가 시도한 방법은요,, 평소에 남들보다 잘 못해서 열등감을 느껴왔던 분야 (수영, 피아노, 운전) 를 마음먹고 해보는 거였어요. 그랬더니 수영못하는 사람 -> 수영할수 있는 사람 으로 변했고, 운전못하는 사람->운전하는 사람 으로 바뀌었어요. 자신감도 생기고 이런 자신감은 일상생활과 직장의 다른 여러 분야에도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 (해보고 싶지만 난 못할것 같아 라고 생각해왔던 일) 을 한번 열심히 배워보세요.
남이 먹는 떡이 더 크게 보이는거라서 하나도 안모자란겁니다 그래서 잘 삽니다.
난 남은 반쯤 먹었는데도 안먹은 내꺼 만큼 많이 남게 보여요.
어떠한 기준은 평가를 불러오고, 평가는 자신을 해석하는 자료가 되죠. 이미 경험적으로 얻으신 평가가 비중이 높지만 자신을 재해석해보시는게 어떨지 싶네요. 제가 느낀 forritz님은 느린 분이시군요. 빠른 사람도 있고 느린 사람도 있지만, 세상에서는 빠른 사람을 더 선호하고, 그렇다고 해서 빠른 것이 옳은 것은 아니죠. 무언가를 빨리 체득하고 자리잡는다는 것은 역으로 그 자리에 대한 파악이 부실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느리고 찬찬히 이해하며 나아가는 사람은, 그 속도의 차이에서 비난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 한걸음이 빠른 사람들의 열 걸음보다 깊을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는 외부 평가를 받아들이시되, 안정성을 훼손시키면 그 비중을 낮추세요. forritz님도 알고 계시듯, [혼남<>위축]의 악순환이 발전을 가로막고 있어요. 여기서 [혼남]을 줄이면 좋겠지만, [위축]을 줄이는게 개인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겠죠. 제가 예시로 든 것처럼, 자신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고, 그걸 잘 해내서 남이 침범하지 않는 자기를 존중할 수 있는 영역을 얻으셨을 때 더 안정적으로 변화가 가능할꺼에요. [모자란 사람]이란 해석은, 다른 이들에 비해 없는 요소가 있다는 것인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한 쪽을 밀어 넣으면 다른 쪽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사람의 특성도 그런 식으로 이뤄져있거든요. 움푹하게 들어간 것이 어디로 튀어나왔을지를 생각해보시고 양 쪽을 다 고려해서 다시 명칭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Straight to the point, 이민을 추천합니다.
솔직히 한국은 모자란, 약한 사람들한테 전혀
자리를 주는 사회가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박해하고 잡아먹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나이 더 들기 전에 이민하시길, 진지하게 추천해 드리는 겁니다.
저도 모자라는 사람이라 나온겁니다, 솔직히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그게 학벌이건 돈이건 외모이건, 모자라는 사람한테 한국에는 자리가 없어요.
있긴 있는데, 아주 형편없는 자리들이죠, 그런 자리를 위해 평생을 애쓸 필요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