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사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듀게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아서 부끄럽네요. 데헷!


마지막 글이 태어난 지 석달만에 파보에 걸려 죽다살아난 제헌이, 제숙이 얘기였네요.


건강해진 모습 올린다 써놓고선 어느새 일년이 다 되어 갑니다. ;;;;


거두절미하고 얼마전 제헌이 제숙이 생일이어서요.


문득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던 고마운 듀게분들이 떠올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아이들 소식도 전할 겸 사진 몇장 올립니다.


제숙이는 최근 사진이 없어서 똑같이 생긴 할머니로 대체...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




1. 태어난 지 1~2주였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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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숙이는 아직 눈을 못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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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년 아저씨의 근엄한 얼굴이 떠오르는 제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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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남매 중에 사이가 꽤 좋았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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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래서일까요? 둘은 똑같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동시에 파보 진단 받고 입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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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행히 녀석들이 잘 버텨주었고 원장님의 적절한 치료 및 여러 간호사 쌤들의 정성으로 하루하루 건강을 되찾아갔습니다. 그래도 처음 진단 받고는 엄청 울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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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퇴원 후. 장난끼는 되살아났지만 링거 맞느라 깎아버린 앞다리의 털을 보면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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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요 재롱둥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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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리하여 1년 후...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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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웬 늑대새끼가... ;;;;; 훌륭하다! 늠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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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숙이 사진 대신 꼭 닮은 할머니의 최근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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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걱정해주시고 용기주셨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저렇게 무탈하게 잘 자랐네요. ^^






    • 흐억 귀여워서 기절............ (쿵) 다들 건강히 잘 지낸다니 다행이에요!

      • ^^ 입원 셋째날까지도 살짝 위험하다고해서 맘을 졸였는데 지금은 두녀석이 기운이 넘쳐서 곤란할 지경입니다.
    • 와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다들~




      강아지때 저렇게 수정알 같은 눈과 함께 냘롱 내민 저 혀가


      어찌나 저렇게 귀여울까요? 아유아유아유




      강아지들 저렇게 배 보이며 자는 것도 너무 이뻐요.


      저게 너무 이뻐서 저는 지금 집의 강아지도 저렇게


      배를 위로 하게 안고 눈을 바라보며 재우기도 해요 ^^



      • 얘들 할머니나 엄마나 사람 옆에 붙어서 자는 타입이 아닌지라 딱 조맘 때 감동이었죠~
    • 누렁이라고 대충 불러놨었던 제헌이를 오랫동안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쓰고 있었어서... 웬즈데이님의 소식이 엄청엄청 궁금했었습니다!!!


      귀염귀염했던 누렁이가 세상에 완전히 다른 '개'가 되어버렸네요!! 어렸을 때부터 얼굴이 쭈우욱 변해서 웬즈데이님이 아니었으면 같은 개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만. 그러니저러니 해도 귀엽고 이쁜 건 변함이 없네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앗 제가 너무 게으름을 떨었었네요. 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나름 개 좀 키워봤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제허니처럼 얼굴이 확확 변하는 애는 처음이에요. 호전적인 제 엄마를 닮아서 끈 풀리자마자 근처 삼촌한테 가서 싸움을 걸지 않나, 보통이 아닙니다. ㅎㅎ
    • 아기 때 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아팠던 줄은 몰랐네요! 건강해졌다니 다행이에요. 웬즈데이님 댁 개들은 변함없이 늠름하고 우아한 미모를 뽐내는군요. 잘 자란 모습을 보니 왠지 제 감개가 무량;;

      • 흐흐. 감사합니다. (우리집 개 이쁘다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팔불출)

        세월 참 빨라요. 제허니 돌지난 것도 그렇고 할머니 멍멍이는 벌써 만으로 7살이고 제 나이는.. ㅠ
    • 웬즈데이님의 귀여운 멍뭉이들 소식이 궁금했어요~ 너무 반갑네요


      사랑을 많이 받아서인지 이쁘게 잘자랐어요

      • 저도 반갑습니다~~~ ^^ 특별하게 잘해준 것도 없는데 이쁘고 튼튼하게 자라주어서 고맙고 미안하고 그럽니다. 사실 딱 분양갈 시기에 아팠던 바람에 남매 셋 중 하나만 분양을 갔거든요. 좋은 집 갔으면 이쁨 독차지하고 자랐을 텐데...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분양가기 전에 아파서, 살려줄 수 있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 얘들은 웬즈데이님께 보호받고 귀염받고 살아갈 인연인 거겠죠 ㅎㅎㅎ   강아지때부터 지금까지의 사진과 글만 봐도 좋은 주인분이시란 것이 느껴져요

    • 동글동글한 얼굴들보고 나도 모르게 비실비실 웃으며 스크롤 내리다가


      아니, 얼굴살들 다 어디 갔나요 ㅠㅠ


      아파서 쪽 빠졌...나가 아니고 그냥 자라서 젖살 빠진거죠? 아쉬워라 ^_ㅜ

    • 삼등신 시절에도 귀엽지만 늠름한 성견모습도 예뻐요 팔다리도 길고 귀도 쫑긋한게 훈남 느낌이네요
    • 우와, 일년사이에 엄청 컸네요! 얼굴의 브이라인이 멋져요. 늑대나 여우의 피가 흐르는게 아닐지. 건강해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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