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28살이라면?

작지만 탄탄하고 좋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급여는 많지 않음)

언론고시 준비(기자)를 결심하고 퇴사의사를 밝힌 1달 된 28살 여자사람입니다.

 

결정하는데는 시간이 몹시 걸리지만

한 번 결정하면 실행으로 옮기는 스타일이라

엄마도 저를 말리지 않고 있고 저 역시도 후회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마지못한 인정이 아닌

진심어린 응원을 받고싶어요.

더더구나 듀게 분들의 응원이라면 더 힘이 될 것 같아요.

 

플러스..

내가 지금 28살이라면 반드시 00을 하겠다 라는 것도 좀 알려주세요.

 

저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28살을 위해

다음주 토요일부터 아카펠라 동호회 연습실에 나가기로 했답니다.

    • 내가 지금 28살이라면 더 늦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겠다!




      (힘내세요! 저는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스물일곱에 대학을 새로 들어갔음 ㅋ)

    • 제가 스물여덟이라면, 준비하고 있는 시험을 망설이지 않고 한 해 더 공부할 것 같아요.

      스물여덟, 절대 늦은 나이 아닙니다. 몇 년 지나면 아마 더 그렇게 느끼실거에요.
    • 건강이랑 치아관리요.




      건강 검진 미리하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 주의사항과 사소하지만 잘못된 생활 및 식습관들, 바탕화면에 적어놓고 다 지키고 고칠 거에요..ㅠㅠ

      • 응원을 깜빡했네요.




        지금 꿈꾸고 바라시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기자가 곧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결단력, 실행력 모두 멋지세요!!

    • ○살이니까 같은 이유를 굳이 생각 하지 않아도 되지 싶습니다. 28이나 40살이나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건 마찬가지 잖아요. 그냥 그 때 하고 싶은게 있으면 하는겁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요. 새로운 곳을 향한 발걸음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28살로 돌아간다면 그때는 연애 하려고요. 그거 말고 다른 건 똑같이 살 것 같아요. 우와 이거 나름 후회없는 인생이네(....)

    •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을 때 하세요.

    • 서류 상으로 나이가 걸려서 안 되는 것들 빼고는 특별히 스물여덟엔 뭐 해야 하고 이런 생각은 별로 안 드네요. 열심히 잘 살고 계신 분께 하물며.

      오히려 제 경우는 그 무렵의 조급함이 문제였던 것 같아 드리는 말씀이에요.


      뜻하신 바 이루시기 바랍니다. 몇 살에 꼭 무엇을 하란 법은 없지만 조금이라도 일찍,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니까요.
    • 제가 28살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냥 죽어버리겠어요.  한번도 지긋지긋한게....그걸 또?  끔찍해요.  


      글을 쓰신 (본래)의도에 맞춰 댓글을 달자면....


      지금의 선택이 나중에 후회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후회도 삶의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다만 그걸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을 봤을때....감당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을거에요. 왠지 실패를 염두해둔 말을 하게 되네요....사실 성공하거나 일정정도의 성취 확율이 지극히 낮은 분야니까요.

      • 그래도 soboo님은 (미래 스포일러 당했으니) 과거의 자신을 죽일지언정 (아직 미래 스포일러 안당한) 현재의 자신을 죽일 생각은 없는거군요. 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군요. 그래도 28세로 돌아가면 군대를 다시 가진 않잖아요. (라고 말해도...)

    • 28세때 상병이었는데요 ㅠㅠ

      아무튼 화이삼!
    • 28살에 뒤늦게 미대에 입학해서 서른인 지금 이제 3학년입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이보다 중요하다고 믿기에 저지른 일이었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보다 일찍 이 길을 선택했더라... 하는 반성은 하고 있지만요;;. 


      아무튼 어떤 길을 가시든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일단 여기 응원! 힘내요! 꿈을 찾아가는 larrieux님 모습이 멋져요! 아직 젊으니 걱정마요^0^




      제가 28으로 돌아간다면..저는 제꿈을 이루고 있었네요.제 오랜꿈이었던 유학. 근데 많이 힘들었고 돌아와서도 많이 힘들었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자신 잘 위로하기. 또 연애 열심히 하기. 허리건강 조심하기. (이때 디스크가 터졌거든요) 지금,  좀 지났지만 다시 유학 도전해보려고요. 이번엔 실수없게, 단단히 해서요. 우리모두 화이팅. 

    • 응원해드립니다.


      근데 나만 그런건가요 딴 사람들은 지금이고?


      할까 말까

    • 가능성 있는 도전이라면 저지르세요. 저도 올해 28인데, 작년에 깔짝대다가 제도적으로나 제 능력으로나 감당 못할 일이라 금방 접었지만 할 수 있을 법하다면 해보는 게 나중에 후회가 덜 남을 것 같아요.
    • 연애를 해야해요 연애를
    • 내가 28살이라면...










      정말 좋겠다. T_T

    • 닉을 라류 라고 읽나요?


      프랑스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같네요~




      제가 28살이라면... 빨리 준비해서 유학이민을 시도할것 같습니다.


      님이 지금 더 늦기 전에 시도하고 싶은 게 있다면,


      또는 남들보다 빨리 액션을 시작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하기에


      너무 어리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참 좋은 나이가 26~28살입니다.




      해보세요, 고고고

    • 인턴 꼭 해보세요 . 밖에서 본 기자랑 옆에서 본 기자는 정말 너무너무 다르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