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존은 추진 안 합니까

저는 이게 정말 필요할 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애나 어른이나 이게 문젭니다.

제 경험담인데 한적한 레스토랑에서 식사중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 옆옆 테이블에는 일행이 많고 유독 좀 시끄러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건이 터지고 맙니다.
제가 입으로 음식을 들이키는 그 찰나에 이 일행이 박장대소를 하며 큰 소리를 냈고
거기에 놀라 식도에 음식이 걸려 목숨이 날아갈 뻔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응급조치해서 음식이 다시 뱉어내졌고 저는 식욕도 다 날아가 메인디시도 덜 먹은 채 물만 마시고 있다 나왔었습니다.

저게 아주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경험이지만 그뿐만 아니라 시끄러움과 소음으로 피해를 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이미 노키즈존도 생긴 마당에 이참에 사일런트존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도 좀 확대됐으면 합니다.
사일런트존에서는 큰 소리로 떠들 시에 퇴장시키는 걸로요.

    • 도서관 있네요. 사일런트 존. 


      사일런트 존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된다면 생기겠죠.

      • 이 추세대로라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요.
    • 룸 있는 식당이나 북카페 가세요.
      • 트인 레스토랑이 대다순데 더러 생기면 저야 환영이죠.
    • 어떤 사람이 떠들지 알 수 없으니 말을 할 수 있는 입을 가진 사람은 출입을 금지 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이런 조치는 원래 무차별적으로 해야 차별이니 뭐니 말이 안 나오죠. 

      • 입이 없으면 못 먹습니다.
    • 님이 그런 레스토랑 만들면 되겠네요. 저라면 갈 것 같군요. 왜 남에게 추진하라 합니까, 님이 만드세요.
      • 레스토랑 만들 여력은 안 되네요. 즐길 여력은 되는데 말이죠.

        제공받는 걸 원하는데 왜 저보고 제공하라 말씀하시는지 알 길이 없네요.
        • 저도 제공받는 걸 원하는데 그런 곳이 없어서요.
    • 이 동네 전철에 quiet carriage가 있습니다. 애들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고 심지어 옆 사람과 대화도 금지하는. 물론 권고사항이니 법적 강제성은 없어요. 그래도 시끄러우면 다른 승객들이 불평할 권리가 주어집니다.
    • 노키즈존, 사일런트존.. 이런 건 꼭 영어로 이름 붙여야 되나봅니다.


      노잉글리시존 이런 것도 만들면 좋을 듯.

      • 침묵구역, 영어금지구역


        술자리 게임 중에 영어 말하지 않기 옵션 걸면 겁나 잘해요 <-

      • 저도 하도 노키즈 노키즈 그러길래 영어로다가 작명한 거죠.


        정확히는 노키즈존도 "어린이 출입 거부업소"죠.

    • 전 국민이 어렸을 때 부터 공중도덕 예절교육을 제대로 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은 참으로 한심한 꼴들이 이런 저런 장소에서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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