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G20은 성공한건가요?

G20 성공 기원 어쩌구 하면서 그 G랄들을 떨더니

성공한건가요?

누가 성공이라고 판정하나요?

외국 기자 중 돌아가서 한국에 똥냄새 쩔더라 하는 기사 쓴 넘 한 명도 없으면

성공인가요?

그럼 그 15 조인가 150조인가 하는 경제효과 좀 나눠쓰면 안될까요?

외국에선 G20 이나 G7이니 할 때마다 데모 엄청해대던데

걔네들은 실패했던거 맞죠?

그래서 150조 날렸다고 정부가 뒤집어졌다던데... 아닌가?

    • 야구로 치면 그냥 2할 8푼 정도 친 것 같습니다.
    • 450조라 했죠. 아마 언론에서 G20 관련 보도를 안 보게 된다면 국민 행복의 총량이 그쯤 될 지도 모르겠네요.
    • 450조면 1년 예산 초과 아닌가?
    • 광저우로 시선을 몰아가겠죠. 관련 공무원들 표창장 좀 돌리고요.
    • 대개는 G20에서 뭘 논의했냐가 핵심이죠. 각자 입장에서, 최소한의 합의..
      그 정도 정리고 다음 파리에서의 회의에 대해 관심이 연장되거나.
      정치지도자들 모여서 회의 좀 하는 걸 감당 못해 성공적 개최 운운할 것도 아니라면야.
    • 2할8푼이요? 1할8푼도 안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외국 정상들 모여서 1박2일 찍었다는 것 말고 이룬게 뭔지 모르겠어요.
    • 쥐이십 덕분에 이틀동안 출근시간이 한 시간 늦어져서 늦잠을 잔 게 성과죠..ㅜㅜ
    • 그건 중국 애들이 퍼뜨리는 악선전이구요... 현상유지를 해도 성과는 성과죠.
      정부 애들은 금메달이라도 딴 양 으스댄 건데 그게 아니란 거고.
    • 그냥... '안전'하게 끝났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네요.
    • 조선일보 송희영 칼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12/2010111201908.html

      "'서울'이라는 출생지가 붙은 선언문이라고 해서 집착할 필요도 없다. 가족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후손(後孫)일수록 실속 없이 족보(族譜)나 붙들고 있는 법이다."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국제적 공조 측면에서나, 한국의 국익(싫어하는 단어지만) 모든 측면에서 실패에 가깝다고 보여집니다. 조선일보 송희영씨조차도 자신이 속한 신문의 공식논조와 미묘하게 다르게 표현하는게 보이죠.
    • 야구에서 2할 8푼이면 상당한 수준인데 지금 분위기는 그건 아닌 듯.우리 담에 모여서 의논하자~가 거친 요약 아닌가요?호들갑 떨며 리더쉽을 가지고 역사적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당초의 과대망상을 제외하더라도 그들 입장에선 외국 언론에 보도지침 못내리는게 안타깝지나 않을까나~.수준 낮은 정권 덕분에 준비과정이 민망하긴 했지만 '지켜보고 있는 세계'가 거의 없었기에 다행이고요.

      개인적으론 큰 사고없이 무사히 치렀으면 주최국 입장에서 할 일 다 한거라 생각합니다.아주 다행스러워요.진심으로 축!
      애초에 미국,중국 싸움에 한국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거라 기대한 국민도 없는데(한 십프로는 될 것 같기도?) 가카는 넘 상심말길.니 잘못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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