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포실님과 게시판 내의 트롤
지금까지 강퇴되는 많은 사람을 봐왔는데
제가 처음본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오빠 처음이구나" 님이었을거에요.
아마 닉네임을 변경하라는 지적을 받은 후엔 의도가 뻔히 보이는 "오빠 날 지켜줘"라고 바꾸셨던것 같구요.
이 분은 야한 사진을 종종 올리던 편이었는데,
닉네임에서 알수있듯이 의도적으로 게시판의 규칙을 갖고 논다는 혐의가 있었고
사람들도 그걸 지적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야한사진은 꽤 올렸거든요. 게시판을 어지럽힐 의도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수위를 조절하려고 했고,
링크를 거는 식으로 조절했죠.
아무튼 이번 일이 의아한 경우가 된 건
1차적으로, 경고없이 바로 강퇴한 케이스인데, 시급하게 강퇴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파릇포실님이 마지막에 올린 글이 한번에 강퇴할만한 수위의 글이었는지 모르겠고
지금까지 이 정도 글을 올리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수준의 강도가 아닙니다.
축구로 치면 항상 옐로카드를 먼저 주고 퇴장시키는 규칙이 있다가, 레드카드를 한번에 줄수있는 규칙이 생겼을때
옐로카드를 받을 사람에게 레드카드를 내민거죠.
듀나님은 마치 이런 기능이 회원들로부터 요청이 와서 저에게 부여됐는데
"한 번 써봤습니다" 이런 느낌이에요.
파릇포실님이 1차 경고를 받았다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겠죠.
직접 글도 올리셨을테고, 여러가지 말이 나왔을겁니다.
파릇포실님이 게시판에서 트롤인가에 대해서는 게시판 내에서 일치되는 의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있고, 공격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했죠.
공격을 받는다고 파릇포실님이 멘붕해서 이리저리 공격한다거나
갑자기 규칙을 무시하고 난리를 일으킨적도 없구요.
저도 파릇포실님이 괜찮은 말만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선은 지켜가면서 활동했다고 생각합니다. 파릇포실님에 대한 공격중 부당한것도 있었구요.
그렇기 때문에 뜬금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은 의견의 대체적인 일치가 없어요.
그냥 그런 상황이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드네요...
일단 파릇포실님을 트롤로 규정하는 유저도 있었고 일부유저들에게 트롤로 규정될만한 활동도 있었다는것은 인정하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냥 맘에 안들어서 찍혀서 신고가 되었다고 주장 안하시는 것만해도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나도 모르게 내가 신고 많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