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장기 해외 파견

이틀만에 해외 파견 결정되어 최종 결재만 남은 상태입니다.

12월 초에 나가서 한달 정도 기초적인 인수인계하고, 1월에 잠시 귀국하여 신변 정리 후 최소 1년은 파견나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대상 국가는 폴리네시아의 어느 도서국가입니다.

신혼 여행지로도 가는 곳이고,  풍광이 아릅답긴합니다만...

가서 해야될 일은 블루컬러 반 노가다일입니다.

 

한 며칠 해외 출장 간다할 때는 기분 좋게 짐싸고 근처 구경할 곳 먹으러 갈 곳도 챙기곤 했는데,

가서 산다고 하니까 이건 다른 차원의 문제네요.

 

뭘 준비해야 할지 선임자에게 물어보고, 이것저것 리스트업해서 하나하나 체크하고 있습니다만 

졸지에 해외 이주 노동자 되어야 한다니 좀 막연합니다. 

 

    • 이틀만에 결정되어 12월 초에 일단 나가...몸도 마음도 정신 없으시겠네요.
    • 그래도 그런 경험이, 인생에 큰 자양분이 될 것 같기는 해요.. 남들은 하고 싶어도 못 하잖아요. 가서 얼른 적응하시고, 여유롭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가서 준비하고, 적응하고 이러다보면 일 년이 그렇게 긴 건 아니죠. 그나저나 인터넷은? 듀게엔 계속 오실 수 있겠죠?

      바닷가재 같은 거.....매일 찍어서 올려주시면, 완전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야외에서 오래 일하셔야 되면 가장 필요한 건 선블록크림과 보습제.....^^
    • 오래 계실거면 질병관리본부 사이트 같은 곳에서 예방접종 정보도 챙기세요~ 바다 건너면 모르는 병이 수두룩... 'ㅁ'
    • 딸린 식구나 애인 없으시다면야 뭐.. 전 부럽네요. 일년은 후딱 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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