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뭘 알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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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결국 부모들의 인식도 문제군요.

    • 부모들 생각이 의아한게 본인들 10대 때 생각하면 자녀들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부모 나이가 되면 과거를 망각하게 되는 것일까요?
    • 학생들 인식이 제가 중고딩 다닐적에 느꼈던것과 별반 다를게 없군요. 저 뻔한걸 왜 여즉것 못고치고 있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데 제 세대에서는 고등학교만 올라가도 쌈질하는 애들은 지들끼리 치고박고 놀지 일방적으로 왕따나 괴롭힘이나 이런건 확연히 덜했던 기억인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자두맛사탕/ 자신들의 평화로운 학창시절엔 듣도 보도 못한 저질미디어 폭풍에 순결한 자식들이 노출되었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soboo/ 저 고딩 때만도 부류가 나뉘어 따로 놀고 빵셔틀이고 뭐고 없었거든요. 선생들도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인간들이 워낙 많아서 학생이 학생을 쳤다가는 그야말로 교무실끌려가 조리돌림이고... 

      •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일도 겪지 않고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저런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할지도.

        당장 주변만 봐도 그런사람 여럿 볼 수 있으니.
    • 미디어와 게임 탓 하는게 제일 답답해요.

    • 한국 교육을 망치는 주범 1위가 학부모라니까요.

    • 일상폭력에 노출된 아이들(당사자들)이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관계(가해자-피해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관계를 둘러싼 환경으로 나아가는 게 흥미롭네요. 반면 부모들은 외부환경(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을 가장 많이 꼽았고요. 그 다음이 자기 자신들이네요. 아이들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격체라는 인식이 너무 절실한데도 말이에요.
      • "아이들도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격체라는 인식"의 부재!!! 격하게 동감합니다.  아이들 당연 아직 부족한게 있지만 어른들은 뭐 완벽한가요? 정말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는 말이 딱 맞는 설문조사결과 같아요.  교육문제 이전에 아이들을 대상화하고 타자화하는것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거 같아요.

    • 학생들과 부모들 사이에 인식이 다르다는 것은 잘 알겠는데, 그렇다면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인이 정말 문제의 핵심에 더 가까운 것일까요? 가령, 그들이 첫째로 꼽은 대로 '가해학생들에 대한 처벌이 부족해서' 학교폭력이 발생한다면, 처벌을 강화하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어떤 문제에 더 가깝게 노출이 되어 있다고 해서 그 문제의 핵심을 더 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병에 걸린 환자보다 의사가 더 처방을 잘 할 수 있듯이 말이죠. (참고로, 그렇다고 학부모들이 첫번째로 꼽은 미디어와 게임의 영향이 가장 크다는데 동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영향은 있다고 보지만 여기선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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