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광화문 현장에 이어 민주당사 앞입니다.
유가족이 마음껏 슬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유가족들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진상규명과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과 오랜 집회로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져 있습니다.
생떼같은 내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관재로 인해 세상을 떠났는데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것이 이리 힘드네요.
광화문 촛불집회 후 일부가 민주당사로 이동했습니다.
지금 유가족 분들은 광화문과 국회와 민주당사와 병원;;;;에 계십니다.
광화문에 이어 민주당사에 모인 사람들은 국회로 들어갈 수 없어 민주당사에서 유가족 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유가족분들은 첩보작전을 방불케 하며 입장하셨어요.
안산에서 출발한 유가족 버스를 못 들어가게 해서 모 정당에서 당차를 이용해 입장시키려 했으나 그나마도 큰 차 입장을 막아서 보좌관들이 한분한분 실어 모셨어요.
민주당사 진입도 경찰들이 막아 겨우겨우 올라가셨는데 10층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네요.
식사는 챙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0층의 유가족분들과 민주당사 밑에서 응원하고 있는 국민들은 서로 휴대폰 불빛을 이용해서 응원을 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전하는 말이라고는 서로 외치는 이 한 마디씩 뿐이지만 힘납니다.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나와서 철회할 때까지 버텨보렵니다.
흥!
어제는 1일단식으로 동참했고 오늘은 광화문 촛불집회로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도 저는 광화문에 갑니다.
힘!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들이 손들 때 까지
국민들이 힘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어제 일땜에 못갔는데 너무 아쉬워요 가서 공연도 보고 동참도 하고 좋았을텐데...
전 15일을 바라보겠습니다
응원 보냅니다...!!!
민주당사까지 가셨군요.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요.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는군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