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봤어요 잡담(스포 거의 없음)
천만 관객, 천만 관객하길래 기대 조금 하고 갔습니다
역사적인 사실과 대조, 상상하면서 보니까 저는 재밌었는데 같이 간 사람은 이건 애국심과 이순신이라는 영웅 덕이지 절대 천만 영화급은 아니라고....
최민식이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잘 표현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연기는 잘 한 것 같아요 조진웅과 류승룡은 낭비인듯하구요 굳이 그 역할들에 필요했을까 싶었어요 조진웅은 악당역할을 해도 귀여워보여서 더...저만 그런가요?;;
이정현이 치마를 흔들면서 소리 지를 때 소름이 돋더군요 사람들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다는 느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옛날 피지배계급, 백성들은 참 암담했을 것 같아요 윗선이 나가서 죽으라면 죽어야하고 적들이 쳐들어오면 힘 없이 당하고.... 전쟁이 나든 안나든 먹고살기는 어렵고 온갖 질병에..
힘의 지배논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존재할테지만요
3부작이라고 하니까 다음 편을 기다려보려구요 우야든둥 대박이니까 다음에는 더 투자를 많이 받아서 잘 만들겠죠
류성룡은 서애 대감이시고.. 본문에 쓰신 영화배우는 더티섹시가이 류승룡입니다.
아이고;; 이런 실수를ㅋㅋ감사합니당
우야든둥 하나로 TK쪽 분인 걸 알겠네요.
애들은 많이 없던가요. 제가 볼 땐 애들이 많이 봐서 어떻게 볼까 싶던데.
저는 아니고 어머니가 그 쪽 분이세요ㅋㅋ 심야시간대라 중학생 즈음 되는 아이들만 있었어요 근데 옆자리에 팝콘을 열심히 먹고 큰 소리로 하고싶은 얘기하던 커플이 있었습니다ㅜㅜ..
동서양 막론하고 전근대 시대의 백성들 삶은...끔찍했죠. 괜히 평균 수명이 40살 이겠습니까. 서민이 보통 10명 가까이 아이를 낳고 그 중 한 두명이 끔찍한 어린 시절에서 살아남는 세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