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이라크의 야지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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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의 학살을 피해 시리아로 피하는 야지디인들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시리아도 현재 아사드 정권과 반대파, 그리고 이슬람국가 비슷한 세력의 내전 중입니다.

물론 어떤 엣지있고 당당하며 앞서가는 분들은 이 사진들에서 '합리적 의심'을 뒷받침할 것을 찾아내어(사진이 너무 선명해! 피난민의 얼굴이 어둡지 않어! 등등) 사실 이 사진들은 백악관과 CIA와 거대 유대 자본과 할리웃 기술진과 주류 매체들이 손에 손잡고 날조한 것이라고 고래고래 외칠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게시판은 아니지만 시리아 내전이 미국과 서방과 이스라엘의 음모에 의한 것으로 수천명의 '외부세력'이 시리아 군과 반군 복장으로 위장하고 해안과 공중으로 침투하여 폭동을 일으킨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본적 있습니다.

    • [모술, 이라크]  ISIS 테러리스트에게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이라크 북부지역의 기독교도와 야지디족이 한겨레신문과 인권위원회에 자신들의 DNA 샘플을 택배로 당일발송했다는 소식입니다.  




      뉴욕타임즈와 함께 미국정부의 외교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한겨레신문은 최근 ISIS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 북부지역에 미군이 공습을 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의 개입이 인도적 결정이라기 보다 반군으로부터 친미정권을 보호하려는 군사조치라며 굳이 군사적으로 개입해야 할 필연적 이유가 없다고 강력비판한 바 있습니다 (사설보기). 반면 같은 사설에서 한겨레신문은 이스라엘의 가자(Gaza)지구 공습을 수수방관했다고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이라크 북부지대의 피난캠프에 대피중인 한 야지디족은 익명을 전제로 "가자에만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니다. 언론이 가자에 쏟는 관심의 반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이라크 소수민족에게 나눠줬으면 좋겠다"며 자신들도 팔레스타인과 같은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DNA 샘플을 한겨레와 인권위에 보낸 것이라고 그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DNA 택배를 받은 한겨레와 인권위원회는 야지디족도 인간이라는 주장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유병언 시체를 감식한 바 있는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담벼락이 비밀리에 접촉한 한겨레의 한 논설위원은 카톡 인터뷰에서 "설령 그들이 인간이라 하더라도 ISIS는 이스라엘과 달리 뼈속까지 반미세력이라 비판하기 꺼려진다"며 "우리의 지지를 받으려면 야지디족도 반미항쟁을 선언하라"고 속내를 털어 놓았습니다. 본지는 '그게 무슨 소리냐? 설명을 부탁드린다"는 질문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 카톡은 씹히고 있는 중입니다.   




      http://www.dvr21.com/satire/-dna


      • '그분'들은 아마 이석기 의원 재판이랑 통진당 해산심판이 더 바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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