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까이는군요.

http://bringeld.tistory.com/232

전 마녀사냥 한 번 보고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았더라는...

    • 비정상회담에서 기대했던 건 한국식문화를 조롱하는 거였는데, 다들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지 찬양모드더군요. 한강의기적 드립도 나오고 해서 이 양반들 딱히 한국 사회에 관심 없고 유명세나 끌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 안 그래도 요즘 군기문화 때문에 나라가 들썩이는데 저런 발언을 한다는 게 참 남일 같구나 싶었습니다.

    • 저는 전현무도 짜증나던데...


      어젠 뭔 개인기쇼를 하질 않나.... 장위안 춤못춘다고 전현무가 까는데... 


      타일러가 영어에도 존댓말이 있다고 설명할때 궁금했는데 그냥 말을 끊어버려서......

    • 저도 마녀사냥 지금은 안 보는데 성시경이 싫은 이유 중 하나였네요.

    • 어제 진짜 재미 없었어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프랑스&벨기에 청년들 생각이 마음에 드네요.
    • 아직 나이도 어린데 슈퍼 왕꼰대 마인드를..

    • 근데 성시경 쟤는 회사원 생활 해보지도 않았을건데 왜 저런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 성시경을 옹호할 마음은 없지만.. 혹시 대본에 있는대로의 설정 아닌가요?

    • 어제 이지아 나온 힐링캠프를 본게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예능 프로그램에 무슨 비판적 담론을 바라겠냐만은 이번 회는 보고싶지 않네요.

    • 방송을 안봤는데도 빡치네요.

      나이 어린 아이돌 가수들이 방송에서까지 선배님, 선배님 거리는데 성시경 정도면 본인이 원로가수라고 생각하겠죠. 일반 회사보다 더 빨리 꼰대적 마인드로 무장할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 연예계가 아닐까 싶네요.
    • 회사에서 철야하면서

      십분마다 "언제 다 되냐" 들어봐야 가족같은 회사, 애사심 이런 얘기 안 나오지..


      그리고 또 출근해서 밤 12시 퇴근해봐야..
    • 글쎄요. 성시경 씨는 원래 안좋아 하고 지난 회차 별로 재미 없게 보긴 했는데, 성시경 태도 문제와는 별개로 어제 한국 회사 문화를 옹호하는 듯한 얘기가 많이 나온건 프랑스와 벨기에 측 패널의 태도 문제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회사 문화 절대 이해 못한다, 거의 '이건 틀렸다' 식의 강한 태도를 보였는데(특히 벨기에 측 패널은 엄청 흥분함) 그 때문에 한국 특유의 회사 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한 발언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아마 미국이나 이태리 패널이었다면 벨기에 패널처럼 얘기 안했을 겁니다. "한국 회사 문화도 이해한다. 그 나름의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좀 다르다." 하는 식으로 얘기했겠죠.




      어제 한국 회사문화를 이해하는 의견, 반대하는 의견 모두 대부분 외국인들 입에서 나온거고, 대본 써주는 대로 읽는게 아니라면 그건 그거 대로 다양한 의견의 하나일 겁니다. 전문가를 모셔놓고 하는 토론도 아니고 그냥 외국인 일반인들일 뿐이고요. 한국 회사 문화에 불만 많은데 그걸 외국인 입으로 제대로 까주지를 않아 불만이 나오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외국인 입에서 '칭찬'만 나오길 기대하는 것(소위 국뽕)과 똑같이 '비판'만 나오길 기대하는 것도 이기적인 태도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한국에 적응해서 사는 외국인'으로서의 시각을 들을 수 있는건 나름대로 신선하단 느낌도 들었습니다. 우리가 완전히 단점이라 생각하는 문화에 대해 오히려 다소나마 장점을 읽고 있기도 했고요. 물론 내일 당장도 한국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외국인 입장을 생각보면 좀 서글픈 태도일 수도 있지만.  



      • 첫문단 정리 요약해주신 면과 보신 눈이 정확하신 것 같고 동의합니다. 그래도 어제 성시경을 보며 '직장생활도 한번 안해봤을 텐데'라는 생각은 저절로 들었는데 나중에 반응들을 찾아읽으니 다른 분들도 그런 의견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저도 공감! 나름 긍정적인 면을 읽었네요.치를 떨었죠.정시 퇴근 못하는거,회식 참석 강요하는거.
    • 시경군 한번은 까일줄 알았지만,마녀사냥이나 비정상..계속 보면서 나쁘지 않았어요.본인도 극복할 수 없는 까칠과 경직된 마인드가 안쓰럽기도 하지만,제가 더한 것 같기도 해서...저도 방송 봤지만 중립에 서지 않았다해도 꼰대소리 들을 정돈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벨기에 청년이 목소리 높아지니까 가라앉히겠다고 나서다가 아마도...이탈리아 독일 터키 의견에 깜딱. 우리문화를 이해해주는건 다행이지만 정작 우리나라 사람은 그것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부분을 생략한 점은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현무가"사우"의 자리에서 해방되려고 나왔다고 말할땐 조금 후련.
    • 우리나라에서 제일 싫은게 회사에서 늦게까지 사람 야근시키면서 착취, 특히 업무의 연장이라는 회식같은거 삶의 질을 너무 떨어뜨리는 거에요.


      건강 망치고 가족도 제대로 못돌보고....이제는 고쳐야할 악습 아닌가요? 장시간 일하는것에 비해서 효율성은 낮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


      굳이 외국인 입에서까지 "한강의 기적"운운하면서 한국적인 정서상 늦게 퇴근하고 회식까지 강제로 참여하는게 옳은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는건


      참 화나요.  더구나 상사가 개인적인 심부름 시키는 짓까지 해야한다는 식이니...."가족"같은 회사같이 기만적인 말도 너무 싫은데 엄청 미화시키더군요.


       


       

    • 학교 다닐 때  강의 시간에 우연히(?) 겹칠 일이 많아서 자주 봤을 때 부터 이미 비호감이었던지라.... (사례를 적기엔 너무 구체적이라서;;)

      • 저 궁금해요....-_-:;:
    • 저는 이 방송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이런 류의 방송이 표방하는 의의는 '다양한 문화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정도겠지만, 실은 '정'으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에 대한 옹호와 그걸보고 만족하는 시청자에 대한 아부, 뭐 이런 것들 아닌가요. 그래봤자 TV쇼인데, 과한 걸 바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애초에 이 프로그램 자체가 과거 미수다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지라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봅니다. 그런게 싫으면 유튜브의 한국소개 외국인 채널을 보는게 낫습니다.(HallyuBack, Eat Your Kimchi 등등) 적어도 유튜브 채널은 눈치 볼게 적잖아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8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5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