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보이그룹 데뷔 앨범이 나왔었군요;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그냥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타이틀 1. 공허해
타이틀 2. 컬러링
둘 다 타이틀입니다만. 특이하게도 두 곡 분위기가 그렇게 확 다르지 않습니다. 보통 이렇게 활동할 땐 차별화 포인트를 강하게 두게 마련인데 말이죠.
그리고 둘 다 남자 아이돌 데뷔곡치고는 파워풀, 댄스댄스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도 특이합니다. 멜랑꼴리 말랑말랑 이런 분위기네요.
매우 솔직하게 말해서 '위너'에서 이 분들을 보면서 "얘들은 무대에서 빡세게 춤추며 파워풀한 모습 보이는 건 안 될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괜찮은 전략 같습니다.
뭣보다도 양사장이 신의 가호를 받아 갑자기 딱!하고 초가을 날씨가 되면서 이런 풍의 노래들이 땡길 분위기도 조성된 것 같구요. ㅋ
오늘... 말고 어제, 화요일 정오에 발매되었고 현재 두 곡이 나란히 멜론 1,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허허.
3위가 박보람 데뷔곡이니 수퍼스타K 시즌 2 참가자 주간이로군요. 참고로 허각 노래도 아직 일간 10위권입니다.
이쪽회사 발라드가 제 취향인가 봐요 노래는 듣기 좋은데 영상은 안 보고 노래만 듣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음침한 화면에 가오 잡으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은 저한테는 부담스럽네요...
둘 다 취향은 아니지만 굳이 꼽자면 공허해가 좀 더 낫고...
앨범곡에선 송민호 솔로곡 걔 세가 제일 좋더군요. 테디와 초이스37이 유일하게 참여한..
끼부리지마는 어딘가모르게 지디의 니가 뭔데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 있어서 들을만했고요..
제 기준에선 지루한 앨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