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해무 모티브가 된 실제사건 관련 기사/원래 캐스팅/궁금증 하나
영화 팜플렛 보니 실제사건(태창호 사건) -> 연극 -> 영화화된 작품이더군요.
집에 와서 찾아봤는데, 가장 잘 정리된 건 여수신문 기사인 듯합니다.
링크만 올릴게요.
http://m.yeosunews.net/articleView.html?idxno=1135
영화 보고 나왔는데, 친구가 원래는 박유천 역이 송중기 예정이었다고 하더군요.
헐? 했는데 꽤 진지하게 고려했던 거 같긴 합니다. 기사도 있더라고요.
http://nollywood.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529_0012119535
그런데 전... 중기를 좋아하지만 이 영화는 그냥 박유천이 나은 선택인 거 같습니다.
중기가 캐스팅되었으면 진짜 정말 얼굴이 따로 놀았을 듯. ㅠㅠ
그리고 궁금증은...
(좀 잔혹한 얘깁니다.. 미리 경고;)
안
전
거
리
유
지
밀항 조선족들 시체 떠오르면 안 된다고 토막쳐서 바다 버리는 장면 보면서 예전에 어데서 본 글이 생각났는데,
시체가 떠오르는 건 부패하면서 나오는 가스가 뱃속에 차서 그러는 거니까, 배를 찔러서 버리면 된다고 하더군요.
(야쿠자 역을 연기한 일본 모 배우한테 현직 야쿠자에게서 연락이 와서 ㄷㄷㄷ 했는데 친절하게도 시체는 저래저래 처리하는 거라고 알려주더라는 얘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선원 네다섯 명이 시체 스물몇구를 토막치는 것보단 그냥 배를 찌르는 게 훨씬 나았을 거 같지만 과연 효과는 어느쪽이 좋은지 궁금... 아, 아닙니다.;
위의 기사에선 딱히 자세히 설명하진 않았지만,
60명이 배 옮겨타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았던 반면, 25명 시체를 버리는 데는 30분 이상 걸렸다고 쓴 걸 보면 실제 사건서도 뭔가 있었나 싶기도 하긴 하네요...
저는 박유천 얼굴도 몰랐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송중기였다면 이질감이 컷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