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이번 학기는 먹을걸 좀 관리해볼까 하는데 말입니다
예전에도 썼듯이 전 운동은 안 시켜도 꾸준히 할 정도로 좋아해서, 또 나름 관심이 많고 운동하는 친구들도 좀 있어서 아는 것도 많은데, 먹는 거 관리는 영양학 전공하는 친구가 제 식단 얘기가 나올 때마다 장탄식을 할 정도로 끔찍할 때가 많아요. 맛있는 거 먹는 걸 원체 좋아해서... 친구들은 제가 살아가는데 다른 거 필요없고 마운틴듀+스키틀즈 (한국에서 비틀즈라는 이름으로 팔리는)만 있으면 정상생활이 가능할거라는 드립을 치는 상황이고요.
한계가 온 건지 일시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슬슬 나오는 거 같기도 하고, 이왕 운동 하는 거 식단까지 잡아서 제대로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말인데,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식단 같은 건 믿어도 되는 건가요? 믿는다면 어디서 나온 걸 믿어야 할까요?
필요하다면 잘 못 하는 요리를 직접 할 의향도 있습니다. 물론 자취생 수준에서...
별거 없어요. 설탕과자, 고과당음료를 끊고, 고기와 야채와 탄수화물 섭취 비율을 조절하면 됩니다. 무얼 먹든 과도한 지방을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고요. 같은 식품군을 먹는다면 한가지 식품만 지속적으로 먹는 것보다는 최대한 골고루 먹는 것이 좋고요. 한번은 돼지를 먹었으면 그 다음은 닭 그 다음은 생선 이런 식으로요. 체중 감소를 원한다면 섭취 칼로리 조절도 하면 되지만, 지금 그 정도를 원하시는 것 같지는 않으니 균형만 맞추려고 노력해도 한결 나을 겁니다.
매식은 자제하는 게 좋으려나요?
샐러드를 시켰는데 드레싱을 먹는건지 샐러드를 먹는건지 싶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매식이라고 해도 학교 식당밥 정도면 괜찮을 겁니다. 패스트푸드보다야. 요리가 가능한 여건이라면 샐러드 정도는 집에서 해먹는 것도 어렵지 않죠. 아무래도 미국에 계시니까, 거기 음식이 한국보다 더 짜고 기름지기는 해요. 샐러드를 주문할 때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해서 조금만 친다든지 그런 식으로 그때그때 조절하시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