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야심한 밤이니 기예르모 델 토로의 호러 단편 '비슷한 것' 어떻습니까
사실은 이번에 PS4로 공개된 '사일런트 힐즈'의 신작 데모 플레이 영상입니다. ^^;
하지만 아예 뻥은 아닌 게, 이 게임 제작에 기예르모 델 토로가 참여합니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코지마 아저씨도 참여하구요.
발매는 빨라야 내후년이라니 오래 기억하실 필요 없이 그냥 잊고 지내시면 되겠습니다만.
이 게임 플레이 영상은 꽤 볼만 합니다. 막 무섭진 않아도 불길함, 음침함, 그리고 긴장감이 살아 있네요. 영상만 봐도 이러니 한밤중에 불 꺼놓고 혼자 플레이하면 장난 아니겠어요. ㅋ
심심하시면 한 번 보세요.
조용한 데서 불 꺼놓구요. 우하하.
캬 역시 사일런트힐. 느낌있네요.
십수년전 사힐1을 플스1으로 플레이했을때의 압도적인 공포감이 생각납니다.
P.T... 로 또 한 번 거하게 장난(?)을 치는 코지마 센스ㅋ
근데 예전같으면 좋은 센스다! 하고 기꺼워 했을 터인데 요즘 이 양반 하는 짓이 갈수록 비호감이라;;
P.T는 왜 돈 받고 안 파나 몰라, 사힐도 결국 비한글화겠구만! 하는 베베꼬인 생각만 드네요 ㅎㅎ;;
근데 이 양반이 게임 하나는 기가막히게 만드는지라... 기대를 안 할 수는 없다는 뭐...ㅋ
근데 어디서 듣길 오픈월드일 수도 있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제목에 's'가 붙은 거라나 뭐라나...
오픈월드 호러라니 뭔가 얼른 매치가 잘 안되는;;
암튼 요즘 '마마'를 보면서도 기겁할 정도로 담이 약해진 저로썬 한글화 발매가 되도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근데 발매 예정작들이 어째 죄 호러게임만 줄줄히... 덕분에 플스는 내년 스테이션에서 호러 스테이션으로 별명을 개명했고 나는 안될 거야 아마;;
달그림자/ 전 령 시리즈가 참 맘에 들었었어요. 사일런트 힐도 물론 쫄아서 재밌게 했지만 아무래도 당시엔 동양 정서 취향이었던 듯.
등짝을보자/ 어차피 델 토로나 코지마나 그렇게 이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델 토로는 비주얼, 분위기, 스토리 대략 잡아주고 코지마는 '총감독' 비슷하게 큰 틀에서만 관여할 것 같아요. 보니까 아직도 이 둘의 게임 제작진 내에서의 직함이 뭔지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선 거의 100%. 수다쟁이 호러라니, 최악이잖아요. 하하.
Mk-2/ 가뜩이나 그 동안 쌓아 놓은 비호감 포인트가 많았는데 이번 그라운드 제로 발매 건으로 요단강을 건너 버렸죠. ㅋㅋ 튜토리얼급 미션을 돈 받고 판 데다가 한국은 현지화 스킵 크리까지...;
코지마가 인터뷰에서 '오픈월드냐?'라는 질문에 '뭐라 지금 말할 순 없지만 이 게임의 엔진은 오픈 월드를 위한 것이다!' 라고 답했다죠. 오픈월드 호러... 잘 하면 명작 되려다 만 괴작 하나 나올지두요.
이번 게임스컴 소니 컨퍼런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확실히 저예산 호러가 많더군요. 근데 몽땅 다 내년 아니면 내후년에 나올 테니 '내년'을 떼지 말고 '호러'만 덧붙여서 '내년 호러 스테이션'으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