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노스포), 남경필, 겁먹은 야당에는 미래가 없다
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봤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개그 코드들이 있는 듯 하더군요. 예를 들어서 드락스 더 디스트로이어는 남이 하는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웃음을 자아내는 캐릭터인 모양인데, 다른 관객들은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을 본다는 듯이 반응했어요. 익숙한 배우들이 외계인 분장을 하고 많이 나와서 즐거웠습니다. 가장무도회를 보는 것 같더군요.
2. 남경필 경기지사의 큰 아들이 군대에서 부하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군요. 조선일보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큰 아들은 성기를 피해자 엉덩이에 비비고 4개월간 50회 폭행했다고 합니다. 남경필 지사의 큰 아들은 다 자란 성인이므로, 남경필 지사가 아들의 행동에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요구는 부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버지 고 남평우 전 의원의 덕을 크게 보고 여기까지 온 남경필 지사가, 아들 남 상병의 힘으로 대권가도에서 주저앉게 되니 기묘한 poetic justice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남경필 지사의 경력을 뜯어보면 아시겠지만 정계에 뛰어들기 전 사회활동은 경인일보 기자가 전부였고, 경인일보는 부친 고 남평우 씨가 사주였던 신문사였지요.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이었던 아버지 남평우 씨가 작고하자 그 지역구를 남경필 씨가 물려받습니다. 수원에서 남경필 씨는 4선의원을 하고, 경기도 지사가 됩니다.
http://m.mediatoday.co.kr/articleView.html?idxno=11700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075258&isYeonhapFlash=Y
연합 "남경필 지사 장남 강제추행 사건, 군이 축소·은폐"(종합)
3.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이 시사인에 칼럼을 썼군요. 칼럼 제목은 "겁먹은 야당에는 미래가 없다" 입니다.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35
3번 링크하신 남재희 전장관의 글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야권은 미국, 북한, 재벌, 거대 언론이라는 ‘에비’ 공세에 둘러싸여 있다."
시작부터 날카롭네요.
그리고 안철수에 대한 평가까지.... 다만 전 안철수의 문제라기 보다는 안철수 지지자들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는 그들의 대변인이 되기 위하여 정치를 시작한 것이니까 그 한계를 넘어설 수가 없죠.
2번 정말 경악스럽네요. 뭐라 말해야할지,,, 윤일병 사건도 있었는데 남경필 아들이.... 할 말을 잃게 하네요.
제 글의 포인트는 그게 아니었는데요. 뭐 하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