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를 보면서

요즘 괜찮아 사랑이야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많이들 보고 계신가요?

 

1

남자인 제가 보기에도 조인성과 공효진 투샷을 보면 조인성이 미모가 확연히 더 돋보이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하지만 공효진이 훨씬 더 사랑스러운건...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공블리라는 말이 이해가 됐습니다.


2

이 드라마를 보면서 예전 대학시절에 부적응에 시달릴때 학교 상담소에서 정기적으로 상담받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때 상담선생님이 특별히 저에게 어떤 해결책을 주지는 않았지만

상담선생님에게 아무에게도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부적응증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남에게 털어놓지 못해하던 제가 사실은 누군가에게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었던 거였고

그렇게 해소하게 된게 치료가 된거죠.


3

그때 상담선생님이 내가 한 이야기들을 다 녹음했었는데..

그게 상담소에 아직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혹시 있다면 제가 다시 찾아가면 들을 수 있을지? 

아마 안되겠죠?


만약에 그때 제 이야기를 다시 들을 수 있다면 

16년 전 나의 생얼을 만날 수 있는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4

드라마에 나오는 음악들이 좋아서 찾아봤는데

You are my Best friend 라는 곡이 원래 Queen의 곡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Queen의 노래들을 찾아서 듣고 있는데 

너무나 귀에 익숙한 그리고 멜로디가 좋은 명곡들이 많더라구요.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Queen의 음악들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5

공효진의 연기, 성동일의 연기, 진경의 연기가 너무 좋습니다.

진경이라는 배우는 전에서 연극무대에서 볼때보다 TV 화면에서 볼때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6

후쿠시마 사태 이후에 일본에 다시 못가게 될것 같아서 아쉬워하면서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진 오키나와라도 가볼까 싶었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더 많이 가고싶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깝고 동남아 휴양지의 느낌도 나고 일본 문화도 경험할 수 있고 너무 멋지더라구요.

오키나와.. 멀지 않은 미래에 가게 될것 같습니다.



    • 효진이도 이제 나이 먹었구나 하는 생각이.

    • 공효진은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좋습니다.


      특히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 여인처럼 보이는 재주가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경은 영화 감시자들에서 참 멋집니다.

      저도 이 드라마 음악 좋더라구요.괜춘한 팝을 참 잘 고른 듯.

      요즘엔 너무 달달해서 성의없이 보고 있어요.뭐가 맘에 안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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