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청춘이 좋은게
그러게요. 스케쥴로 따지면 저보다 몇배는 바쁠텐데.. 그 와중에 일본어도 잘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부끄러워요.
보면 볼수록 빠져듭니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제 직접적인 추억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로만 캐스팅한 꽃보다 청춘을 보니 몰입도의 차원이 다르네요. 한편으로는 이들을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보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서도요. 지난 4회 동안 저들이 무슨 짓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저도 연신 엄마미소 지으며 봤는데, 이제 한 회 밖에 안 남았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 그건 그렇고 이따금 이적 외모 가지고 짓궂게 편집하는 거 마음 아프네요. 막 데뷔했을 때 그의 외모는 (음악성에 의한 후광효과, 뭐 이런 거 아니고) 진짜로 제 취향이었거든요 ^^.
전 그 뾰족 머리도 사랑했었;;;; 대체 왜 외모 가지고 그러는지... ㅠㅠ
다음회가 마지막이라니 아쉽습니다. 저도 청춘을 함께 한 뮤지션들이라 그런지.. 더 공감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저도 꽃보다 시리즈 처음으로 본방사수중인데요 셋이 너무 쿵짝이 잘 맞으니 외려 분량이 안나와 (뭐든 수월하게 일처리를 해버리니-예약이나 현지 소통같은거 술술~기차못타고 걸어가면 좋겠다고 읍소하는거 보니 ㅍㅎㅎ) 제작진은 즐거우면서도 고민인거 같더군요. 한 회 분량정도 더 나오길 바라는거 같던데.....(저도 그래욥!) 다음주면 끝이라니 아쉽습니다.
이거 연식 나오는 거지만..전 불꺼지고 자막으로만 나오는 징기츠칸에 대한 수다가 너무 웃겨서 (아 남얘기가 아냐) 밤에 다 자고 혼자 거실에서 보다가 식구들 다 깨울뻔햇어요. 그게 왜 그렇게 웃기는거지???
스페셜로 한두회 정도는 더 해주는게 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딱 맞게 끝나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재방송 보려고 대기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