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박근혜 정부는 심리학자 도움있어야 설명가능"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823104905159
동감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말대로 심리학자나 아니면 정신과 의사의 설명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정부를 지지하는 국민 정서 말입니다.
최근에 사회학자 오찬호 선생의 책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를 읽고있는데 이 책에서 20대들의 잔혹한 성정을 설명하는 글귀가 와닿네요.
요컨데 '이들은 극단적인 경쟁에 내몰려 있으며 자신들의 고통이 이미 한계에 달한 터라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능력을 잃었을 뿐이다.' 라는 설명인데 문득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무심한 사람들 상황이 이렇치 않을까 합니다.
전 세월호 유가족분들에게 무심한 태도 역시 이해할 수 있어요. 어차피 제 코가 석자이고 남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도 하루이틀이 아니고서야.... 금새 오간데 없어지는거 다 이해할 수 있어요. 세태가 그러하니 새누리당 같은 것들이 이렇게 오래 오래 해먹는거겠죠.
제가 비판하는 것은 그런게 아니라....
유가족분들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유가족분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닭대가리처럼 왜 그리 빨리 잊는지 답답합니다.
세월호 사고가 대한민국의 총체적 부실, 모순, 역겨움의 가장 적나라함을 보여준 사건이었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채 또 다시 그 짓거리를 그대로 다시 시작하려고 하고 있구요.
당시에 최태민이 위로했고,
지금은 정휸회가 위로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럴리는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