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본 비긴 어게인..

그 전에 봤을땐 노래가 너무 좋고 밝은 분위기,마크 러팔로 연기..뭐 이런거에 빠졌었는데..

오늘 보고는 느낀게..이 영화는 내게 뭔가 결심을 하라고 하는구나..였어요..처음엔 소극적이고 남친 생각만 하고 힘드니까 집에 가고 싶어하던 여주가 마지막 장면에서 뭔가 결심을 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이른바 "전문가"집단이나 전남친이나 심지어는 친구에게도 의지하지않고 스스로 결정해내는 걸 보니까..내가 얼마나 겁쟁이고 결정을 두려워해왔는지 알겠더라구요..어른이 되는 건 그런건가봐요..결정을 내리고 시크하게 받아들이는..

하여튼 넘 우울해서 기분 좋아지게 노래 들으러갔다가 또 한방 먹고 왔습니다

    • 보려는 영화 중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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