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단 하나의 예능(8.25-31)

* 지난 한 주 제가 본 예능 중 가장 재밌게 본 예능 추천입니다.

*본 예능 : 비정상회담 , 아이돌스쿨, 예체능 , 매직아이, 더 태티서, 주간아이돌, 라스 , 에이핑크의 쇼타임, 썰전, 언스타일, 로더필, 음담패설,꽃보다 청춘, 나혼자산다,우결, 무한도전, 출발 드림팀 ,에코빌리지 즐거운가, 진짜사나이





*추천 예능: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
(이정도 퀄이라면 여군특집 끝날때까지 계속 1위할 듯.)

*출연자 :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지나,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


*내용:

1.제식훈련(제식 바보 3인방. 혜리,지나,맹승지) - 분대장의 인내심 한계치까지 시험하는 제식 바보들.
나중에 성공했을때는 진짜 지인이 고시 합격하는걸 보는 기분이 들었음.ㅎ

2.각개전투
-흑누나들이 된 여자연예인들.
-맹승지 대성통곡.
-각개전투후 무릎에 멍투성이 출연자들.
-샤워 후 '리얼 쌩얼'(샤워실 장면 왜 안 찍은거야?ㅎ)

3.군가배우기
-음치교관의 군가 가르치기. 군가는 역시 '한음'으로 불러야 제 맛!!!

4.화생방
-혜리와 맹승지의 분노의 대탈출!!!(단연코 오늘 회차 최고 명장면!!!)
흡사 플래툰이나 쇼생크 탈출 보는 줄 알았음.
- 김소연이 드디어 해냈다!!! 체력적으로 하는거에서 구멍이였던 김소연이 드디어 깡다구를 보여줬음.

5.퇴소식
- 마녀 교관의 진심
- 혜리의 앙탈에 처음으로 미소짓는 터미네이터 교관.




*추천 이유: 진사 초창기의 재미가 보였음.
진사 초창기에 재밌게 보다가 요즘 안보는 분들에게 추천. 그때 느낌 남.
지금은 초창기 구멍이였던 샘 조차도 적응이 된 느낌인지라, 헨리 혼자 고군분투중인데,
이번에는 7명 전부다 미필인지라, 남자편에서 1,2명이 구멍이였다면 7명 전원이 구멍임.


*주의사항 : 군대 예능이 갖는 고질적인 문제점에 경기 일으키는 분들은 피하시길.
진사가 원투데이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진사가 취향인지 아닌지 다들 아실거라 굳이 길게 설명 안함.




*****베스트4*****


1위 진짜사나이 여군편 2탄 : 위에 길게 써놨음.



2위 히든싱어 쿨 이재훈 편 : 지난주 이선희 편이 이선희의 명곡 감상과 감동모드였다면,
이번편은 '재미'가 탁월했음.
특히 '음악감상'이 아닌 '맞추는 거'에 초점을 맞추고 보시는 분들에게 도전의욕을 많이 자극하는 회차였음.
1,2라운드 이재훈이 어디 있는지 맞추는거 어마어마하게 어려움.
그리고 2라운드에서 깜짝쇼가 하나 있음.ㅎㅎㅎ
새삼스럽지만 역시 여름은 '씨스타'가 아닌 '쿨'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됨.



3위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싫다' 왕좌의 게임 편. (87 a/b 회, 89회.)
예능은 아니지만 지난 한주 가장 재밌었던 콘텐츠여서 소개.
얼불노 소설책과 외국의 얼불노 위키 페이지를 중심으로 얼불노 세계관 설명해주는 내용.
'드라마'만 본 사람들에겐 상당히 유용하고 재밌는 내용일거라 생각.
드라마나 소설을 안 본 사람이라도, 국사/세계사 시간에 전혀 모르는 나라/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배운다는 생각으로 들으면 나름 잼.

이 회차를 들어서 퍼스트맨, 숲의 아이들, others, 야인들, 각 7왕국의 대한 전반적 이해, 타르가르옌 가문의 역사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게 됐음.

87a는 안들어도 됨. 머릿말 같은 회차로, 왜 '시사'가 아닌 '얼불노' 이야기 하냐고 뭐라 할 청취자 미리막기 위한 변명회차.
(얼불노를 보면 우리 사는 세상이 보인다 뭐 이런 뉘앙스로 대충 퉁 치는 내용. 고로 시사가 아니더라도 이해해주십사 하는 내용.)
87b 퍼스트맨, 숲의 아이들, 7왕국, 웨스트로스,이스트로스 등 전반적인 이야기.
89회는 타르가르옌 가문 역사를 마치 태정태세문단세 이야기 해주듯이 쫙 이야기 해줌. 아에곤부터 대너리스까지.



4위 에이핑크의 쇼타임 : 정은지 남동생 데리고 와서 이것저것 노는 내용.
남동생의 입맛에 맞는 요리하기, 남동생의 이상형 월드컵, 남동생 코디하기 등등.
6명의 예능적 합이 좋아서 편하게 보기 좋음. 
단, 에이핑크에 대해 호감이 없으면 노잼일수도 있음.





*****워스트5*****


5위 언(言)스타일: 출연진 신동엽,김나영, 세계24위 남자모델, 도수코 지난시즌 욕 많이 먹은 얼굴 전효성 닮은 여자 ,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느끼한 쇼호스트 남자, 패션지 에디터 김주연.

온스타일에 신동엽이 행차해서 뭐를 보여줄까 했는데... 노잼임.
내용은 2가지 코너. 
첫 코너 특정주제에 대해서 토크- 이번주는 스타가 유행시킨 핫 아이템. 공효진 립스틱 같은거 나옴.
두번째 코너 일반인들이 자기 착장 사진 보내주고 패널들이 고쳐주는 코너.

둘 다 재미없음. 차라리 지금은 폐지된 연예인 옷차림 보고 워스트,베스트 따지던게 더 재밌었음. 뒷담화 재미라도 있으니.
그리고 전문성 면에선 차라리 겟잇스타일 같은게 나음.
(그나마 마음에 드는건 나같은 일반인의 시각이 많이 반영되어있음. 뭔 소리냐면, 패션 프로에서 '하이패션'보면서 '와우 퐌타스틱 어쩌구' 하는건 나 같은 사람에겐 공감이 안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이패션 옹호론자 세계24위,김나영등의 의견을 무조건 듣는게 아닌 반대쪽인 신동엽,쇼호스트 남자등의 의견도 나온다는게 의미가 있음. 하이패션 솔직히 모르겠으니깐 뭐가 이쁘고 멋진건지.)

그나마 신동엽이 간간이 터뜨리는 드립.
(ex.김나영이 가슴이 많이 파인 옷을 입고 나옴. 김주연 에디터가 자기도 같은 옷이 있는데, 가슴이 작아서 못입겠다 함. 신동엽이 '괜찮아요. 입어요. 나영씨 병원 좀 소개 시켜줘요.' 김나영 급 당황잼.)(트루릴리전 부츠컷으로 언제적 바지 입냐고 놀리는것도 나름 잼. 그 시절 저 바지유행에 동참했던 사람으로서 웃겼음. 트루릴리젼,디젤 등.ㅎ)
김주연 에디터 미모가 볼만함.(얼굴이 약간 보급형 신민아 느낌.)



 4위 무한도전: 초반 점심값 영수증 바꿔치기 및 티격태격, 팬들의 불만 접수 및 공격과 방어 까지 재밌었음.

문제는 이날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한 '장기자랑!!!!'

대부분이 걸그룹댄스&막춤.
이것도 한두팀이 해야 재밌지 6-8팀이 나와서 이 짓을 하니 급격하게 극노잼행&피로감.
(재미도 없는 회사회식 장기자랑 억지로 보고있는 느낌이였음. 다음엔 재밌는거 나오겠지 하면서 채널을 안 돌리고 버텼는데...ㅠㅠ)

그냥 엑기스로 2-3팀만 보여주고 편집했어야 했다고 봄.
나였으면 딱 3팀만 보여주고 다 편집했음.
- 무용단 출신 여자 : 비쥬얼되고, 춤 잘 춤.
- 정준하 팬클럽 회장: 표정연기가 좋았음.
- 재순이 : 귀엽고 웃겼음.
딱 이렇게 보여주고 다 편집.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생일 축하나 '이 분들과 여행을 오다니 꿈만 같아요~' 이런류의 장면은 개인취향이 아님.


3위 아이돌스쿨: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정리가 안된 느낌. 
그리고 몇몇 게임은 너무 육체적 능력이 중요해서 보이그룹이 유리해보임.
차라리 걸그룹만 부르는 날, 보이그룹만 부르는 날로 하는게 좋아보임.
2주연속 워스트이면서 계속 보는 이유는 3팀을 부르기에 한팀은 걸그룹일 가능성이 높음.(바로 윗줄과 대립되는 이야기지요.ㅎ)
근데 주간아이돌도 걸그룹 나오는 주만 보기때문에, 차라리 걸그룹, 보이그룹 나눠서 부르면 격주로 봐도 되서 더 좋음.



2위 라디오스타: 이계인이 말하는 '대 이동준' 파훼법 외에는 다 노잼.(이 부분만 유투브에 올라오면 그것만 보면 됨.)



1위 음담패설: 추(秋)남 특집. 노래 잘하는 3인방(김연우,옴므)이 출연해서 노래 듣는 맛은 있지만 재미는 없었음.
음담패설은 이런식의 구성일때 재미가 없음. 전에 제2의 sm,yg,jyp를 꿈꾼다 하면서 이정,서인영등이 자기들이 키우는 가수 3팀 데려온것처럼.
전체적으로 음담패설은 에피소드마다 널을 뛰는 거 같음. 극잼이였다가 극노잼이였다가.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볼수가 없음. 이날 '마지막회'였음.




p.s 오늘부로 걸스데이 4인 모두 예능 고정 탑승 완료.
소진: 화요일 mbc에브리원 아이돌스쿨
유라: 토요일 mbc 우결
민아: 일요일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김병만,장동민이랑 집짓는거.)
혜리: 일요일 mbc 진짜사나이 (뭐 이건 특집으로 하는거라 '시한부' 고정이지만요.)
    • 오늘 진짜 사나이 재밌더군요.



      화생방 하고 나오는 라미란, 홍은희 두 분 와우~~!!!



       



      2주째 프로그램 재미와 안티팬들을 맞교환 하고 있는 맹승지에게 위로를(...)

      • 라미란 홍은희 정말 침착하게 잘 하더군요.


        특히 라미란은 초반엔 어리 좀 깠는데, 이제는 몇년 복무한 포스가 나오고.




        그래도 맹승지 인지도 대비 분량이 많이 나와서 좋아할걸요.


        -각개전투 대성통곡


        -고무링 분실


        -화생방 대탈출, 방독면 못 벗기.


        -화장실 청소




        굵직굵직한 단독 분량 많았죠.

    • 여기도 드디어 혜리가 장악하나요? ㅎㅎㅎㅎㅎ


       

      • 지난주도 진사1위줬는데요.ㅎ

        오늘 혜리가 아주 매력적이더군요.


        그래도 전 걸데에선 바보유라.
      • 오랜 방황끝에 같은 94년생 혜리로 갈아타는건가요?ㅎㅎㅎ
        • 어.......

          설리도 좋아합니다만 그래도 그녀에겐 안식처가(?)
          • 갑자기 댓글이;;;;




            아...알겠습니다.진정하세요.ㅎㅎㅎ

            • 후우후우




              인터넷이 느려서 그만(?)


              진정했습니다

    • 혜리야 언니야..<-

      • 언니 팬 하나 추가요.ㅎ
    • 앗.전 이번 음담패설 정말 웃겨서 재방도 두번 봤어요.연우신 쥐젖스크라이스트 완전 터져서... 귀도 호강하고요.본방사수 정돈 아니어도 채널 돌리다가 멈춰놓고 재밌게 보던 프로였는데 끝나버렸네요.


      언스타일은 진짜 좀 썰렁하더군요.김나영 가슴 참 이쁘구나 느끼긴 했는데 그런 드립이 ㅋㅋ 야해서 민망하기도 한 옷.
      • 쥐젖이 웃기긴했어요.

        그런걸 쥐젖이라 부르는걸 처음 알게됐네요. 저도 몸에 있는데... 여태사마귀인줄.
    • 혜리의 아이잉은 '진짜 사나이' 역사에서 길이 남을 장면이 되겠네요. 샘의 머리에 밧줄 안착, 장혁의 매다꽂힘과 더불어... 지금 온갖 포탈과 남초 커뮤니티에 혜리 앙탈 광풍이 몰아치고 있어요 ㅎㅎ 이이잉도 귀엽지만 악수 시작할 때 올려다보는 거랑 수고하 훌쩍도 귀여워요 ㅎㅎ 맹승지는 본인이 일부러 대충하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데도 잘 못하는 걸 어쩌라고 그렇게들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거 악플 다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실패라는 걸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 같아요. 본인들도 한다고 하는데도 안되는 게 있었을텐데... 윤일병 가해자들 욕할 거 없다고 봐요.  리플 가혹행위죠. 


       


      히든 싱어는... 전 마지막 라운드까지 한번도 못맞췄네요. 다른 회는 이러지 않았는데... 쿨도 좋아했었는데... 흑.


       


      등업되고 첫 댓글이에요! 몇년간 눈팅만하며 댓글 달고싶었는데 드디어 첫 댓글을 달았네요 ^^

      • 맹승지역할은 꼭 필요하죠.

        맹승지 없었으면 너무 노말했을거라고 봅니다.

        이재훈편은 저도 하나도 못 맞췄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7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5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5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