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세월호 대 민생’ 프레임의 기만성

    • 세월호 때문에 소비심리가 죽었다. 민생이 위협받고 있다는 건 새빨간 프로파간다죠. MB정권때부터 이어온 대기업과 부자 봐주기의 연장선상에서 이어지는 경제정책은 오히려 민생을 짓밟고 있습니다. 문제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대중이 이 프레임 정치에 놀아나고 있다는 건데.. 민주주의의 민낯은 우민 정치라는 말이 참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여론이 길을 잃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절망하고 가진 사람들만 웃음짓는 이런 현실에서 대부분의 중산층이라는 사람들은 나이 들어 폐지 줍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게 현실이죠.




      무서운 일이지만.. 가라앉는 배에서 다같이 죽을 생각이 없다면 어떤 식으로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의료민영화와 토건경제, 크루즈가 민생이라니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자본과 기업의 이익이 민생이 될 건지. 저들의 레토릭과 실제 행동은 모순되죠. 정말 민생을 위한다면 엄연한 경제주체인 노동자의 소득, 즉, 노동소득분배율을 늘려야지요. 대중이 이들의 프레임에 놀아난다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대중은 자본과 기업이 성장해야 국가의 이익이 늘어난다는 이데올로기를 체화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프레임을 해체하는게 저들의 논리를 이기는 방법인 듯 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4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8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