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못먹는 사람도 있어요.

가족중에 한명이에요.


아주 못먹는 것은 아니고


한번에 반모금. 그 이상 마시면 토할것 같은 느낌이 든대요.


하루에 500밀리 물통 한개를 다 못먹어요.


차는 좀 괜찮은데 종이컵 한개를 30분 걸려서 마셔요.


그런데 땀도 안흘려요.


등산을 자주 가는데 얼굴에 땀 한방울 안흘러 있어요.


저는 얼굴이고 머리고 땀&기름 범벅이 되있는데 말이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땀을 안흘리면 체온이 올라가서 위험하잖아요.


그런데도 멀쩡하단 말이지요.


미스테리 입니다.

    • 음 물을 안 드시니 땀이 안나는건 당연한 것 같아요.
      제 경우만 해도 땀 안나는 체질인 줄 알았는데 물 좀 많이먹고 운동하니 정말 줄줄 흐르더라구요.
      근데 가족분이 수분 부족은 아닐까 무척 걱정되네요 ㅠㅠ
    • 저도 원래 그랬어요. 땀도 안 나고, 화장실도 잘 안 가고.
      군대에서 담배 배우는 것과 비슷한 모양새가 된 적이 있는데 (물 마실때만 쉴 수 있음;;) 그때 물 마시는 양이 보통 사람 만큼 늘었죠.
      그래도 여전히 화장실 가기는 귀찮아요. 대체 왜 하루에 한 번 이상 화장실에 가야 한단 말인가!
    • 다른 수분 섭취를 하겠죠 거의 커피만 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 혹시.. 만성적인 탈수 상태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만성적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결석 같은 게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 과일/채소속의 수분 함량이 80-90% 정도, 심지어 생쌀에도 수분은 12% 정도 있어요. 밥에는 수분이 65% 내외.
      의외로 우리가 섭취하는 수분이 꽤 된답니다.
      게다가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라는 것은 대표적인 의학미신으로 뽑혔죠.
      물을 못드시면 수분 함량이 높은 다른 음식물을 드시는 것도 답이 되겠네요.
    • 전 물 잘마셔요. 한창때(?)는 하루에 8리터 이상도 마셨어요.
      그만큼 땀도 잘 흘려요. 화장실도...
    • clancy// 와 그정도로 물 마시면, 몸속에서 찰랑찰랑하는 소리가 날 것 같아요.
    • 네.. 귤같은건 많이 먹어요.
      그런걸로 보충하는듯.
    • 저도 비슷해요. 땀 거의 안흘리는 체질이고. 물 그래도 한컵정도는 마실 수 있지만.. 억지로 많이 마시면 토할것 같아요.
      음료수 한컵 따라놓으면 맨날 남긴다고 남편한테 구박받아요; 안들어가는걸 ㅠ_ㅠ
    • 저도 스무살 이전에는 한모금 이상의 물을 안 마셨던 걸로 기억해요. 필요한 만큼은 음식에서 섭취했고, 화장실도 하루 한두번 가는 게 고작이었죠. 근데 물을 안 마시면 땀이 안 나는 거였군요. 전 제가 땀이 없는 체질이었다 나이 들면서 체질이 바뀐 건 줄 알았는데.
      나이 들면서 술 마시고 커피 마시고, 그러다보니 마시는 것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물도 곧잘 마십니다. 여전히 그냥 물보다는 술이나 커피가 더 잘 넘어가긴 하지만요.
    • 저도 땀이 거의 안나는 체질인데 여름에 가볍게 등산했다가 더위를 먹었지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셔츠가 젖을 정도 였는데 저는 얼굴이 한방을 맺힐까말까 하더라는..
      땀안나는거 절대 좋은거 아니예요 ㅠ.ㅠ
    • 저도 땀 안흘려요~~등산가도 좀체 땀안흘리는데..그리고 물도 하루에 한잔정도 밖에 안마시는데 병인가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