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포매니악 볼륨2 마지막 장면에 궁금한 점이 있어요(스포 유)

며칠 전 뒤 늦게 님포매니악 볼륨2를 봤습니다. 볼륨1만큼 충격적이진 않더군요. 이미 볼륨1에서 내성이 생겨서일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셀리그먼이 조를 겁탈하려 하는건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스스로도 무성이라고 할 만큼 조의 무용담을 담담하게 들어줬던 셀리그먼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겼던걸까요? 그리고 완전히 암전된 상태에서 지퍼 올리는(혹은 내리는) 소리가 난 뒤 발자국 소리가 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 관객에 대한 조롱으로 읽었어요.

      조를 이해하는척 하지만 너희도 셀리그만 교수처럼 그런거다. 이런 느낌..?

      마지막에 총소리나고 도망가는 듯한 소리가 났죠. 조가 셀리그만을 죽이고 간건지 그 반대인지 상상해봤어요.
      • 아하 그게 총소리였나요? 그럼 둘 중의 한 사람은 죽었다는 얘기네요. 그렇다면 조가 쐈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 조가 쐈다고 봐야하지만,그렇다고 셀리그만이 죽었다고 볼 필욘 없고 총을 맞은 건 확실한 걸로..받아들였어요.


      저도,무성애자라고 밝힌 사람이 섹스를 시도했다는게 이해되지 않았어요. 무성애자 커밍아웃만 아니었음 납득이 됐을겁니다. 진작에 강간시도가 있었대도 납득했을거에요.그 모든 얘기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들어놓고 그런 짓이라니.인물의 일관성을 해친 것 같았어요.
    • 멜랑콜리아에서 잠깐 잠잠해졌을 뿐, 라스폰트리에 특유의 악취미가 발동한 것 뿐이라고 봅니다. 전작에 비해 드라마가 그닥 튼실하지 못했어요. 자주 반복되는 우연적 상황에 뒤통수가 스스로 따끔거렸는지 셀리그만 입으로 "그런 우연은 말이 안된다" 라는 대사까지 우겨넣은걸 보면. 드라마가 튼실하지 못했으니 막판에 총소리라도 울려야 했을 겁니다. 아마 종소리는 차마 또 울리지 못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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