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國益)이라는 것의 정체가 뭘까요?

매스컴에서도,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무심코 사용되는 '국익'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국익'에 도움이 된다. '국익'을 위해서,  등등...

 

그런데 이 '국익'이란 말처럼 모호한 단어가 또 있을까요?

 

과연 국익이 무엇일까요? 한 나라 국민의 '사익'을 모두 합치면 국익이 되는 것일까요?

 

저는 아무리 곰곰히 생각을 해 봐도 '국익'을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습니다.

 

특정 계급의 이익이라는지, 특정 집단의 이익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대체 모든 개인, 집단, 계층을 아울러서 고루 모두에게 해당이 되는 이익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흔히 '국익'을 위해서 개인, 또는 집단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데

 

왜 실체도 불분명한 그 무엇을 위해서 실체가 분명한 것을 희생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국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의를 내려 주실 수 있는 분 혹시 없을까요? 

    • 막연하게는 국제수지 내지는 무역수지 유의어 정도로 쓰이는 것 아닐까요.
    • 사익의 합이라거나, 가장 약자가 가장 잘 사는 때라거나... 하는 답을 하곤 하지만, 사실 답은 (뭔지 대충 알고 또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지만) '없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현대 차 많이 팔고, 삼성 휴대폰 많이 파는 거겠죠...
    • 옛날엔 국익을 위해 애 조금 낳으라더니, 이젠 국익을 위해 애 많이 낳으라하고... ㅠㅠ
    • 국민을 통제하기 위한 망령.
    • 국익은 존재하겠죠
      다만 국익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 따로 있고 혜택보는 사람 따로 있을 뿐이지
    • 쉽자나요. '국가의 이익' 일 뿐입니다.
      국가의 이익이 각 개개인의 이익과 배치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건 별개이구요.
      개인의 희생을 담보로한 국익도 얼마던지 있구요.
      개미의 세계를 보면 확연하죠. 개미 전체군집으로서는 계속 종을 유지하고 군집을 확장시켜나가는 이익이 있는데
      그 종과 군집의 이익에 복무하는 일개 개미가 그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희생을 하기도 하죠.
      현대에 이르러 전체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져 오고 있는데 그게 아리어니 하게도....
      경제에서 자유주의, 신자유주의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_-;;
      솔직히 돈없고 빽 없는 개인이 기댈 유일한 언덕은 국가인데 언제부터 국익이라는 것도 도매금으로 천대받는건지 좀 아이러니해요.
      한 편 국가와 정부, 정권을 혼동하는 경향도 있는거 같구요. 사실 국익이나 그런거 필요없는 애들은 사실 자본가계급이라는
    • 국익이라는 개념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집단이 자본가계급 같은데요.
    • 지금 정권은 자본가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정권이니까요.
      국익이라는 개념을 악용하는 것과 국익 자체를 구분해야하지 않을까요?
    • 그래도 일단 민족주의까진 온 거니깐 곧 자유주의도 올 거고, 사회주의도 언젠가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삼국지에서 보면 후한의 마지막 왕을 데리고 다니지요..그 마지막 왕이 '국익'입니다...
      그당시는 '대의'라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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