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요즘 갑자기? 카페 뎀셀브스엔 무슨 일이?

1. 밑에 KFC 이야기가 올라오길래....


파파이스는 모회사가 어딘가요? 은근히 메뉴가운데 괜찮은게 많은 곳인데, 요즘 연신내에 새로운 매장도 생기더니 티비에서 광고도 하더라구요.


매장이 더 늘어나지도 않고 줄기만 하길래, 당연히 페업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겠구나 했는데, 갑자기 새로운 매장도 생기니 독특해서요.



2. 지인의 지인 페북을 보니 종로의 카페 뎀셀브스 페북 페이지에 별을 한개 줬더라구요.


어라? 여기가 페북 페이지가 있네 하고 가봤더니.... 실제로는 많이 잘 안남기는 장소 별점에 엄청나게 평가들이 많이 올라왔더라구요.


죄다 1개. (1개가 최저 별점입니다.)


그러면서 엄청난 혹평들을 쏘아대는데, 페북이 네이버 장소 별점처럼 묻지마 최저 점수 분위기가 아닌지라, 뭔가 직격이 되는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한줄짜리 리뷰로는 무슨 일인지 파악이 안되네요.  여기 무슨 일이 있었나요?





    • 예전에 뎀셀브즈 테익아웃 사건이라고 유명한 일이 있었고


      그때 욕을 많이 먹었죠. 사장의 글이 좀 거칠긴 했으나,


      본질적으로 그일을 이슈화시킨 당사자의 논리 자체가 문제였는데


      넷상에서는 뎀셀브즈측만 가루가 되도록 까였습니다.


      상당히 어처구니없고 sns의 나쁜면을 보여줬던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이 글때문에 찾아봤는데 참 어이없는 사건이더군요. 룰을 지킨다는 것 한국에서는 역시 멍청한 일인가요??

    • 음 여기서 요약본만 봐선 판단하기 어려운 사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룰을 운운하며 손님에게 모욕을 주어나 온라인으로 비아냥거리는건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그리고 파파이스도 최근 회사가 바뀌었다고 들었어요-
      • 대표전문을 읽었고 그 이외에 무슨 다른 모욕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룰을 만들었으면 지키는 것이 그 가게의 이익때문만이 아닌 다른 손님의 형평성을 위해서도 당연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시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그 손님은 이미 홀에서 1잔을 마신 상태였죠.그래서 그것만으로도 홀에 계속 앉아있는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거기에 테이크아웃 주문을 더한거고요. 그런데 직원은 홀에서 테이크아웃잔을 보자 앞뒤 없이 나가달라고 했고요. 거기서 격한 실랑이가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의 공지에서도 문제 없다 생각하신다면 뭐-
          • 몰랐던 사건이라 정황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 그럼 그 손님이 두번째 잔을 테이크아웃으로 시킨 이유는 뭐죠? 들고 나가려고 시킨 게 아니고 한 잔 더 마시고 싶은데 홀 가격으로 마시기 싫어서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한 거라면 좀 얌체같은 건 맞는 거 같은데요.
            • 나갈 때 한잔 더 들고나가려고 미리 시켰는데 얘기가 길어졌다였죠. 말씀처럼 얌체라고 미리 단정짓는 것 자체가 실례일 수 있는겁니다. 룰 적용도 좋지만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하고 대처를 해야하는데 다짜고짜 나가라고하면 어이없을 수 있는 거죠.
          • 아니죠. 예를 들어 다른 손님이 자기는 머그컵에 한잔 더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옆에서는 테이크 아웃컵으로 먹고 있다면 룰을 지킨사람만 바보가 되는 상황이 맞죠. 그 사람이 1잔째인지 5잔째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제지하는게 맞습니다.  

            • 뭐가 그렇게 바보가 되는 상황인가요. 한 테이블은 커피 4잔+케익 네개 시키고 한 테이블은 혼자 와서 커피 한잔 시키고 차지하고 있으면 그것도 룰을 지켜서 억울한건가요? 적어도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억울함을 줘서 만든 룰은 아닐걸요
              • 죄송한데 룰을 이해하지 못하신듯 하네요. 많이 먹든 안 먹든은 요지가 안 맞습니다.

        • 가물가물 한데 룰 적용이 애매한 상황에서 손님입장에선 거지취급 당한 불쾌한 사건였어요. 거기에 사장 해명글은 손님 다 떨어져 나갈만도 ...
          • 애매한건 개인의 생각이지요. 룰이 애매한건 없습니다. 테이크아웃가격으로는 매장에서 즐길수 없다가 룰이거든요. 테이크 아웃컵에 싸게 구입했으면 그 커피는 나가서 마셔야 하죠. 절차상으론 룰을 몰랐다면 처음에는 설명을 해주면서 유도를 해야 하겠지만, 그런것들에 비난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룰적용이 애매하진 않았습니다.

            • 원래 잔이 남아있었다면요? 테이크아웃 잔을 사서는 몇 분 안에 가게를 떠나기로 정해져있는건가요? 애매한건 개인의 생각이라 하시는데 무슨 이게 학교도 아니고 법률도 아니고- 어떤 개인이 애매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시켜야하는 책임도 있지 않을까요? 그 과정이 유하게 흘러가야하는건 당연한거고요. 가게의 룰에 거의 절대권력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 면대면 장사를 하려면 융통성이 어느정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손님이 많은거겠죠...그 가게의 룰이 함무라비 법전처럼 엄격하고 사장의 태도가 싫다면 손님들도 돌아서고 비추할 자유가 있지요.
            • 진상 손님 때문에 겪는 카페 점주들의 고충은 이해합니다. 단, 해당 점주의 진상에 대한 분노와 소탕 정책이 애먼 손님들까지 잠재적 진상으로 몰아 세웠죠. '너 우리가게에서 지불한 돈 이상은 꿈도 꾸지마, 그게 다 거지근성이야!!' 라는 공격적 태도로 장사하면 어느 손님이 가고 싶겠습니까?
    • 뎀셀은 윗분들이 말씀하신 저 사건 때문에 그런거 맞아요.

      저는 그 일이 불매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거기 커피를 좋아해서 여전히 가끔 가곤 하지만...


      아 어제 오랜만에 뎀셀 갔는데 저 일 때문인지

      제가 혹시나 컵을 엎지를까봐, "매장에서 먹고 갈 것이긴 한데 혹시 테이크아웃 잔에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니 "매장내 테이크아웃잔 반입 금지가 원칙이라 안 될 것 같고 나갈 때 남은 음료를 다시 가져오면 테이크아웃잔에 담아주겠다"고 분명하게 말해주긴 하더라고요.
    • 오랜만에 파파이스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갠적으로 KFC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

    • 손님은 왕이라는 안드로메다 법률이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뇌리에 똬리를 틀고 있는 한 저런 문제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자신은 언제나 손님일 것 같지만 거지같은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자영업으로 몰리게 될 수 있는데...ㅎㅎ.

    • 룰은 지키는게 맞죠. 이 놈의 세상은 룰을 다 개인적인 잣대로 해석하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착한일 10번하면 한번 법 어겨도 되나요?? 룰입니다. 케익을 몇 개먹고, 음료를 몇 잔 마시던간에 테이크아웃한다고 하고 매장내에서 착석불가한건 그 가게 룰이고 인정해야죠.  

    • 매장내 테이블에서는 테이크아웃용 커피는 마시지 못한다. 나쁘지 않은 룰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룰은 지키는게 맞죠. 그런데 룰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두 예는 딜레마일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한 잔 마시고 3시간 있는 손님과 1시간정도 테이크 아웃용이라도 섞어서 케익이랑 많이 드시고 빨리 나가는 손님이 가게 입장에서 이익일거에요. 실제로 그래서 룰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업장들도 많죠.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룰을 지키게 하는 편이 가게의 이득일 것입니다.

    • 이 길고 긴 리플들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건 이겁니다.


      - 룰을 지키고 안 지키고가 이 별점테러의 직접적인 원인이었을까?




      단지 그 문제때문이라면 지금처럼 찬반이 갈리겠죠. 별 한 개 일색으로 평가가 매겨지지도 않겠구요.


      결국 직접적인 원인은 룰을 지키고 말고가 아니라 이 사태에 대해서 사장이 어떻게 대응했느냐는 겁니다. 당시에 사장이 올린 그런 게시물을 보면 정 떨어지는 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손님 기분 나쁘지 않게, 그리고 제3자가 자기들 편을 들어줄 수 있게 할 수 있는 표현법이 수십가지는 있었을 겁니다. 사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이구요.

    • 나는 낼돈은 내면서 그렇게라도 빌어먹는 몰염치한 사람에 대해서 속으로라도 실컷 비웃어주는 걸로는 만족이 안되는지요.


      직원의 대처가 너무 미흡했네요 그럴땐 무죄추정의 원칙(ㅋ)으로다가 정중하게 가지고나가시거나 아니면 추가금을 내고 머그컵으로 교환하는 방법을 권유하거나 방법을 냈어야하는것을.
    • 유연성 부족해보이는 룰의 사각지대. 대처법이 아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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