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손톱 옆에, 굳은살 등등) 뜯는게 애정결핍의 증상일까요?
물론 굳은살 뜯다가 오른손 중지에서 피가 살짝 나기 시작해서 써 보는 질문글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니고 말고요
친구는 많아요. 제 친구들은 도대체 저란 인간이 어디가 좋은 건지는 몰라도 근 며칠간은 학기 시작하기 전/학기 초반에 여기저기 같이 싸돌아다니면서 노느라 듀게도 못왔고요. 배부른 불평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성으로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건 또 다른 의미로 외롭고 슬프네요. 전 동생이랑 나이차가 많아서 어렸을 때 꽤 오랫동안 혼자였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친구 없이 혼자 있는 걸 외로움 안 타고 잘하는 편인데 이건 어째 좀 다르네요.
애정결핍의 증상(?)이 손톱 물어뜯기 등등 다양하다는데 손/발에 굳은살 뜯는 것도 그 범주에 들어가는지 궁금하군요. 무슨 외로움 자명종도 아니고 간혹 가다 손톱깎이까지 동원해서 굳은살을 박멸(...)하다보면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합니다. 손이 꽤 예쁜 모양으로 생겼다고 자부하는데 손바닥 면은 계속 뜯어대서 그냥 메롱이네요
뱀발
C를 이젠 아예 안 좋아한다고 하면 그냥 쌩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지금은 가망이 있다고 해도 뭘 시도할 의욕도 뭣도 안 생기네요. 이번 학기는 꽤 바쁜 편인데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 버릇있는데 애정 충만할때나 없을때나 한결같습니다.
그게 전 가끔은 스스로에게 "X친놈 뭐하냐" 하면서 자제가 쉽게 되는데 가끔은 그냥 정신차려 보면 뜯고 있어서 궁금해졌어요
그거 뜯을때 쾌감을 느끼지 않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