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캘리포니아 중소도시에 살고 있는데, 서울 살 때 고질적이었던 환절기 질환이 싹 없어졌어요. 얼쑤~ 하지만 지금 살고 싶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뉴욕, 동경, 서울. 코맹맹이로 살지라도 대도시로 가고 싶어요. 서울로 옮기려고 생각중이구요. 그래도 황사는 조금 무섭네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근처 말고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인 곳을 별로 본적이 없어요. 사실 그 동네도 산디에고는 너무 덥고, 샌프란시스코는 너무 추워요. 더운 나라는 여름에 너무 덥고, 여름에 안더운 나라는 겨울에 너무 춥고 보통 이렇죠. 그래서 전 서울에 그냥 만족하며 살기로 했어요.
1년 365일 날씨가 온화한 호놀루루에서 5년째 살고 있는데요. 정말 기후하나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 무더운 날씨도 없고 춥지도 않지요. 여름에 가장 더울 때는 30도 초반 겨울에 가장 추울때가 18도. 하지만 여기도 단점이 있는데, 시간가는걸 잘 못느끼고, 그러다 보니 기억을 못해요. 매일매일 똑같으니 지금이 여름인지 겨울인지 몇월인지 잘 모르고 그냥 요일만 알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