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결혼식
아는 사람이 결혼을 했습니다. 직접 아는 사람은 아니구요.
이탈리아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식문화가 한국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식을 하루종일 한답니다 ㅎㅎ
올 사람도 다 정해져있어서 자리도 다 정해져있구요.
피로연에도 다 참석하는데, 음식이 나오고, 춤을 추고, 또 음식이 나오고, 또 춤을 추고
이런걸 다 다섯번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춤을 추지 않으면 (배불러서) 못먹기 때문에 다 나가서 춘답니다. 나이 상관없이요.
남부지방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 자연경관이 꽤 아름답다고 하네요.
북부쪽에는 건축물 같은게 볼만하구요.
사람들 패션도 개성있어서 노숙자까지 멋있어보인다는 얘기가...
단점이 있다면 거리가 지저분하대요. 개똥 같은 게 이리저리 있고
쓰레기통은 이곳저곳 설치돼있는데 거리에 쓰레기가 많답니다.
한 번 가보고 싶긴 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1eOefd87-rk
모노가타리 세컨드 시즌 스포일러 주의
영국 버밍엄에서 결혼식을 했었는데, 파티타임때 신랑 부모님도 나와서 일렉음악에 맞춰서 춤추는거보고 참 좋았어요
좋은 문화 같더라구요. 잔치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한국 결혼식 문화는 좀 인스턴트 같은데요.
그리스긴 하지만 영화 <맘마미아>의 결혼식도 그렇게 시끌벅적하죠. 지중해안 나라들 문화가 엇비슷한가봅니다.
그런가보네요. 여유있어 보여서 좋습니다.
설정상 이탈리아 남자가 미국식 피자를 소개하는게 재밌네요. 축구보면 이탈리아 사람들은 다들 잘생겼구나 했었죠.
우리나라는 잔치에 마련하는 비용과 노동력 동원(특히 여자)때문에 관혼상제에 대한 비난이 날로 거세어져가고 있는데 그쪽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