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카쿠시티 액터즈






모노가타리 시리즈에서 나온 연출이나, 비슷한 배경 그림을 쓰고 있기 때문에


같은 게임 엔진을 써서 같은 감독이, 다른 시나리오 작가를 써서 게임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 보고 난 감상은 괜찮은 곳이 부분적으로 있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많고, 괜찮은 장면도 있고, 듣기 좋은 노래도 있어요.


연출도 괜찮은 부분이 꽤 있어요.



킬라킬도 결말까지 보고나선 전체적인 이야기로서는 그닥이구나 생각했지만


킬라킬은 패러디 애니 같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메카쿠시티 액터즈는 패러디 애니같지는 않고,


킬라킬이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가 별로엿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전달하는데 반해


메카쿠시티 액터즈는 빈 곳이 너무 많습니다. 거칠게 말하면 설명이 부족한 줄거리와 설정만으로 주제를 전달하려 하고 있어요.


분량도 3회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감독 탓도 있는 것 같은게, 이야기를 채우지 않고 점프해 버립니다.



그렇게까지 나쁘다고 할 애니는 아니고 그래도 10화까지는 재밌게 봤습니다.


좋게 볼만한 부분도 꽤 있는데, 시나리오가 망했어요.


쿄애니의 경계의 저편이랑 통하는 부분도 있겠네요.



그래도 맘에 드는 캐릭터도 꽤 있고, 연출도 재밌고, 마음에 드는 장면도 있고, 노래도 있는데 아깝네요.


그래도 캐릭터나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다는건 시나리오의 덕이겠지요.


비난만 한것 같은데, 올해 볼만한 애니중에는 들어갈것 같습니다.






이건 취향 이야기지만 하나자와 카나는 별로입니다.


처음 칸나기에서 봤을땐 좋았고, 나데코 역에서도 좋았지만


하나자와 카나가 연기하면 연기하는 캐릭터로 느껴지질 않고, 하나자와 카나가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워낙 자주 나오는 성우인데 난감하네요.






맘에 든 캐릭터는 에네와 키사라기 모모





    • 원작 팬들은 불만이 많더라고요. 저는 둘 다 보지 않았지만, 아마추어작인 원작보다 퀄리티가 월등히 높지도 않았고(일부는 오히려 원작보다 나빴던 것 같고요), 원작에서 빈 곳이 많았던 시나리오를 정리해서 보여줄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 점에서도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오프닝이 좋아서 볼까 했는데 평이 안 좋아서 포기했었어요. 하지만 이 글을 읽으니 거칠어도 매력이 있는 작품인가 보네요.


      볼 때마다 궁금했는데 에네 캐릭터는 원래 미쿠였다가 연작이 되면서 독립된 캐릭터가 된 건가요? 아니면 처음부터 별개의 캐릭터로 기획된건가요? 블랙 록 슈터는 후자라고 들었는데 이것도 맞는 정보인지는 모르겠네요. 


      • 원작 팬들은 정말 싫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원작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봤기 때문에 그런 불만은 없었지만요. 괜찮은 부분은 있어요. 이상한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론 망이지만요.




        에네 캐릭터가 원래 미쿠인지는 모르겠네요. 다 보고나서 검색해보니 보컬로이드 관련 작품이라는 정도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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