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11월 미국여행은 어떤가요?
11월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방 / 뉴욕 여행은 어떤가요?
전에 미국이 미친듯이 춥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듀게에서- 전 미국에 일절 관심이 없어서;)
제가 11월쯤 여유시간이 생기고..현 백수인관계로다가, 쉬는동안에 사촌오빠가 거주하는 미국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11월 미국여행은 어떤가요?
아니면 11월12월 길게는 2개월까지도. 배낭여행으로 좋은 나라가 있을까요?
영험한 듀게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11월 뉴욕은 많이 춥진 않아요. 우리나라 11월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샌프란시스코는 많이 추울꺼예요. 8월에 갔을때도 밤에는 파카입고 다녔거든요.;; 여름에도 낮엔 반팔, 밤엔 파카입는게 샌프란시스코예요.
저는 10월 11월을 뉴욕이랑 뉴저지, 버지니아쪽에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늦가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때거든요. 특히 센트럴파크는 너무 좋았어요.
미국이 사실 여행으로는 유럽이나 다른곳보다 선뜻 쉽지는 않은곳인데 막상 가보면 정말 좋습니다.
대자연도 그렇고..뉴욕같은 경우는 문화적으로도 그 어느 도시에 비견될수 없으니까요.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는 딱히 차가 필요없지만 그 외의 지역을 둘러보려면 차가 필수예요.
한동네 둘러보면 자꾸자꾸 더 돌고싶게 만드는 나라가 미국이죠.
기회가 된다면 꼭 가세요. 시간도 여유도 있다면요.
딱히 미국에 별 관심없던 지인이나 친구들도 한번 다녀오면 정말 여행으로 좋은 나라가 미국이라고 말해요. ㅎㅎ
참고로 뉴욕은 제가 한 3주정도 있었는데 하루도 안쉬고 도시 탐방을 했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메트로폴리스 뮤지엄이나 모마같은 경우는 꼼꼼히 볼려면 넉넉잡아 3~5일정도 걸립니다.
아참, 저는 워싱턴도 너무 좋았어요. 스미소니언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만으로도 비행기값 뽑고도 남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클래식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저는 미국 추천해요. ^^
11월초에 미국에 출장간 적이 있는데 뉴욕은 정신 없어서 기억이 안나고 우연히 가게된 코네티컷의 단풍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따뜻할 거라는 예상보다는 추웠던 것 같고 아름다운 경관+ 깨끗한 도시가 미국에서 가장 좋았던 곳으로 기억돼요.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적으신 분의 의견과는 다르게 미국 여행, 특히 도시로 여행은 별로 안 권합니다. 도시라는 곳이 사람 사는 모습 구경하는 것인데 저는 미국도시들이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대체로 지루합니다.
오히려 국립공원등의 자연경관 위주의 여행은 추천할 만 합니다. 워낙 거대한 나라이다보니 좋은 곳도 많고 돈 많은 나라이다 보니 찾아 가기도 비교적 수월합니다.
그리고 이 큰 나라의 날씨를 한 마디로 설명하긴 어렵죠. 샌프란시코야 뭐 1년 내내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일테고 뉴욕 날씨도 춥진 않겠지만 이쪽 날씨의 문제는 날씨의 변동폭이 큽니다. 거기다 11월이면 폭설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요.
미국 날씨야 11월에 눈이 쏟아지는 곳도 있고 한국 여름 날씨인 곳도 있죠. ^^
샌프란시스코 일대는 연중 내내 다닐만 하고 뉴욕도 11월은 괜찮습니다. 1-2월도 아니고 11월에 폭설까지 오는 일은 거의 없어요. 11월에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있어서 그때는 관광지, 미술관, 가게 등등 휴무인 곳들이 많고 미국내 이동도 어렵거나 비싸요.
미국 국립공원은 national park service http://www.nps.gov/index.htm 에 각 공원 별로 자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샌프란 겨울은 기온이 문제가 아니라(1년중 제일 추운날도 한국보다 절대 안 춥습니다) 눈/비를 동반한 바람이 심해요. 그래서 12월말부터 2월까지는 여행 날씨로는 그닥 별롭니다.(좋은날, 나쁜날 반반인데 거의 운에 맡겨야 하니..) 11월이면 약간 복불복일 수 있어요. 70%는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