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이란게

 전 타블로가 학력위조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런데 허풍치거나 흔히 보거나 듣기 힘든 대단한 얘기를 하면서

남들이 감탄할때 그런걸로 쾌감을 느끼는게 좀 보이더라구요

신이 나서 자기도 모르게 과장하는 것이죠

이런게 어릴때 정말 많은데

니네집 부자야? 하면

좀 우쭐해지면서 허풍을 늘어놓고 주목받는걸 즐기다가

자 기보다 더 잘난애가 나와서 관심이 그쪽으로 쏠리면 분해하고 말도 안되는 허풍을 늘어놓고 그러죠

우리집 3층이야 우리집 태권브이나와 우리아빠 태권도 300단이야 이런 경우도 있구요

헌데 크면서 저절로 고쳐지죠

거짓말 하고 이기는 것보다 거짓말 안하고 들통날까 불안해 하는 시간에 자기계발하는 게 더 효율적인걸 알아가면서요

저도 어릴때 그랬습니다 반에 아이큐가 145가 나온 친구가 있어서 저는 138인데 148이라고 거짓말을 했었죠

지기 싫었던 마음이었던 건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자다가 하이킥을 날립니다

지면 불행하다

남들보다 성적이 잘나와야 사랑받는다 이렇게 교육받아서요

남들보다 조금 못나도 행복할 수 있다는걸 깨닫지 못했던 거예요

남 들과의 우위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보통 애정결핍이죠

민감하고 쉽게 짜증내는 성격이나 별것아닌 일에 득달같이 달려드는거 전부 그렇게 생기는 듯해요

자신이 행복하면 고졸이든 뭐든 그만인데

허풍이라도 쳐서 남들보다 우위에 있고 싶은 마음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통 그러죠
    • 문득 초6 때 자기 고모댁이 하도 넓어서 집 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 어릴 때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듀게에도 썼는데 지독한 병적인 거짓말장이한테 당하고나서는
      어떤 종류의 거짓말에도 혐오감이 들어요.
    • 머리가 무척 좋으시군요.
    • 문득 초등학교때 자기 집 티비는 엄청 커서 톰과제리 볼 때 주인아줌마 얼굴 나온다고 뻥치던 애 생각이 나는군요...
    • ㅎㅎㅎ Panda bear님 기발한 뻥이네요^^
    • 으하하 상상력 대장이네요.
    • Panda bear@ 잼있는 거짓말이네요.//ㅈ// 귀여워요.
    • 뻥을 그렇게 창의적으로 치는 애는 또 처음봤네요 ㅋㅋ
    • 아앗...톰과제리에 주인아줌마 ㅋㅋㅋ 그 아이 정말 기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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