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의 괴력 ② Crimson Tide(1995)

두번째작은 토니스콧의 95년작으로서 폐쇄공간에서 남자들의 힘있는 연기가 돋보였던 크림슨 타이드입니다.

영화속 램지함장의 카리스마가 현실적으로 먹히는 영화입니다.

앞의 영화 어퓨굿맨의 잭니콜슨처럼 군인으로 잔뼈가 굵은 SSBN급 탄도미사일전략잠수함 함장의 판단력은 전지전능 그자체입니다.

날으는 새도 떨어지게할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혼미한 핵탄두발사상황에서는 자신의 판단력을 군인정신에 올인하고

지극히 이성적인 부함장 덴잴워싱턴과 격돌하게 됩니다.

 

램지함장이 작전에 투입되기전, 잠수함 알라바마가 정박한 부두에서 부하들에게 한 연설 내용입니다.
비까지 내리다 보니 비장미가 더한것 같습니다.
계급이 높고낮음을 떠나서 바다에 나가면 잠수함이라는 폐쇄공간에서 믿는것은 지휘관 뿐입니다.
함장에게는 부하를 휘어잡을만한 카리스마가 필수적인것 같습니다.
이성적판단은 그 다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물론 영화의 주제는 이성적판단입니다만.......)

남자로서 살다보면,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어할 카리스마가 이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휘어잡는거죠.

 Cob: Crew present and accounted for, Sir!
전 대원 집합했습니다 

Ramsey: Little ducks, there's trouble in Russia. So they called us. And we're going over there and bringing the most lethal killing machine ever devised. We're capable of launching more firepower than has ever been released in the history of war. For one purpose alone: Keep our country safe.
수병 여러분...  우린 명령에 따라 지금부터 러시아의 문제를 해결하러... 세계 최강의 살인 무기를 타고 갈 것이다. 전쟁사를 통해 이렇게 강력한 화력을 지닌 잠수정은 없었다. 목적은 단 한가지... 조국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Ramsey: We constitute the front line and the last line of defense. I expect and demand your very best. Anything less -- you should've joined the Air Force. This might be our Commander-in-Chief's Navy, but this is my boat. And all I ask is that you keep up with me. And if you can't, that strange sensation you'll be feeling in the seat of your pants will be my boot in your ass.
우린 방위의 최전선이고 마지막 방어선이다. 여러분 모두 최선을 다하길 기대하며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군으로 가도록 해군은 대통령의 명령에 따르지만 이건 내 잠수정이다. 내가 요구하는 건 내 지시에 따르는 것이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엉덩이 사이로 내 발이 침투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Ramsey: Mr. Cob?
기관장!

Cob: Yes, Sir!
넵~!

Ramsey: You're aware of the name of this ship, aren't you, Mr. Cob?
우리 잠수정의 이름을 알고 있나, 기관장?

Cob: VERY aware, Sir!
잘 알고 있습니다, 함장님!

Ramsey: It bears a proud name doesn't it, Mr. Cob.
자랑스런 이름이지 않나, 기관장?

Cob: VERY proud, Sir!
그렇습니다!

Ramsey: It represents fine people.
선한 사람들을 상징한다

Cob: VERY fine people, Sir!
그렇습니다!

Ramsey: Who live in a fine, outstanding State.
세계에서 제일 좋은 나라에 사는 사람

Cob: OUTSTANDING, Sir!
그렇습니다!

Ramsey: In the greatest country in the entire world.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

Cob: In the ENTIRE world, Sir!
맞습니다! 

Ramsey: And what is that name, Mr. Cob?
그 이름이 뭔가, 기관장?

Cob: ALABAMA, Sir!
알라바마호 입니다 

Ramsey: And what do we say?!
그 이름이 뭔가, 기관장? 

Ramsey & Cob: Go 'Bama'!
출발, 알라바마!

Crew: ROLL TIDE!!

Ramsey: Chief of the boat: Dismiss the crew.
기관장, 대원들 해산시키도록

Cob: Dismiss the crew! Aye, aye, Sir! Crew, department heads, attend to your department. Fall out!!
알겠습니다, 대원들! 각 부서장들! 모두 각자 부서로 돌아가라! 해산!

    • cosy/ 헉~ 수정했습니다.
    • 외부와 고립된 잠수함에서 외부의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구조를 만들면 안된다는 게 교훈 아닐까 싶어요.
    • Mr.COB 는 기관장이 아니라 갑판장(Chief Of the Boat) 인듯 합니다.
    • 고작 잠수함 함장 따위에게 휘둘리는 세계의 운명이라니! 하고 분노한 영화죠.
    • 빨리 다음거 써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여
    • 선 리플. 이런 게시물 좋아욧!
    • Chief Of the Boat는 Chief Of the Boat죠. 잠수함에만 있는 직책이라서 갑판장도 정확한 번역은 아닐겁니다. 주임원사 (또는 주임상사)와 가깝지만 그냥 COB로 표기하는게 제일 무난할겁니다.
    • 룽게 / 저도 해군출신이 아니라서 정확히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잠수함에서는 갑판장이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