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기 힘드네요

(어린고민 주의 ㅜㅜ)


첫 공채 도전 첫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이라 그런지
뭘하던 너 전공으로 여기 어떻게 알고
지원했냐 라는 질문을 듣네요

그동안 시험준비를 해서
해놓은게 별로 없어요
스펙탈피라는데 스펙도 스토리도
별거 없어서 구체화시키는 자소서를
쓸 수가 없습니다ㅠ

인서울 4년제 인문대 여대생인데
(그나마 복수전공은 상경계)
토익은 8백점대 토스는 6등급
얼마나 발로 차일만큼 많을까 싶고
남들과는 다른 스토리는 대체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제일 큰 문제는
준비하던 공부 떨어지고 나서
의욕이 상실된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것도 없고
돈은 벌고 싶은데
저도 참 웃기는 애라는 생각도 드네요
공부도 못하는 게ㅠ


면접보고 나서는 끝났다는 생각에
기쁘다가 점점 슬퍼져서
밥먹다가 울었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과 선배가
포스코 갔다고 자소서를 보내줬는데
그 선배 아버지가 외교관이었습니다
아버지를 따라 나라를 돌아다니며
배우고 느낀것들 적었던데
배신감 들더라고요
그럼 그렇지 싶은.

제가 잘 못해놓고
질투가 나서 제가 더 못나보여요.
그만하고
뭔가 해야하는데
포기한 것도 아닌데
주제파악이 되니 슬퍼요

찡찡대서 죄송...ㅠㅜ
    • 남들도 다 똑같습니다. 이리부딪히고 저리 깨지면서 하나씩 배워가고 그러면서 경험도 생기고 그러는거죠.


      사람에게는 다 때가 있고 기회가 온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믿으며 살아왔구요.


      글쓴님에게도 분명 기회는 올것이니 실망마시고 계속 알아보세요. 

    • 여기서라도 숨 좀 쉬고 홧팅해요..분명 해내실거에요..본인이 해낼거라 믿으셔요
    • 배열이 시같네요.


      사람인에 잘 쓴 자소서 공개되어있는 거 있는데 도움 많이 되요. '잘쓴사례'라고 파랗게 표신된거요. 화잇팅. 

    • 대부분의 대학생이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과언니가 부모님의 도움으로 특이한 케이스이구요. 




      비슷비슷한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걸 배우고 느꼈는지 남들과 다르게 표현하면 되지 않을까요? 


      히어로, 헤로안, 천재, 락스타, 쿼터백은 실제 많지 않아요. 그리고 저들은 면접보러 거의 오지 않아요. 힘내세요 :) 


      많은 보통사람들이 치루는 것이 면접이라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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