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펑
제 케이스는 아이돌 덕질이 미적 기준을 높였다기 보다는 미적기준을 건강하지 못하게 망쳐놨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스스로 벗어나려고 많이 노력하고 데이트하는 데에 영향을 최소한 적게 받으려고 하죠. 시간을 돌리면 아이돌 덕질 안 하고 싶지만 그게 뭐 선택의 문제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허허.
전 어릴 때 메텔 언니의 수영복 몸매를 보고 큰 정서적 충격과 실망감을 받고는 여자의 몸매는 둥글고 적당히 살집이 있으며 조화롭게 볼륨있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하지만 그래도 고딩대딩 때에는 이 몸매로 노출하고 다닐 수 없어! 하는 컴플렉스에 시달렸습니다. 생각해 보면 헌혈도 불가능한 몸무게였는데... 그때 아니면 언제 노출을 했겠다고! 흑흑. 지금은 다시 어릴 때 기준으로 돌아와서 뭐 그러니 내 몸매 정도면 훌륭한 것이라 치자...... 하고 세뇌하고 있어요. 가끔 진심이 돼서 주변인을 괴롭게 하는 거 빼고는 괜찮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