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일주일째
일주일 전 그냥 한 번 시도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보건소 가서 패치랑 이거 저거 받아왔죠.
그 때만 해도 금연 성공 가능성을 한 5프로정도나 생각했을까요.
인생의 절반을 담배와 함께 했고,
하루에 두갑 이상을 피우는 헤비 스모커이고,
담배 피우는 순간을 정말 사랑하는 애연가였고,
담배를 핀 이후로 단 하루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날이 없었죠.
어쨌거나 니코틴 패치 붙이고 가끔씩 니코틴 사탕 하나씩 빨아먹으면서
현재 일주일째 금연중이네요.
별로 담배 생각이 나지도 않고요.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모든 생활의 중심이 담배에 맞춰지게 되는데
다른 것보다 일단 담배에 대한 강박증이 없어지니 참 편하군요.
사람이든 기호식품이든 무언가에 매이는 것은 불안함을 초래하지요.
성공하신다면 독하게 매여 있던 것이 하나 사라질 겁니다.
나중에 다시 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도 그땐 내가 다스릴 수 있는 단계가 되겠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년은 멀리해야 금연에 성공했다고 합디다.
그냥 평생 참는거죠.
우와... 전 의지가 너무 약해서 ㅠㅠ 10년 넘게 피다가 금연시도만 수십차례... 이제 금연한다고 말하고 다니기도 민망할정도였습니다. 패치, 껌 다 실패하다가 전자담배 구입한지 2주됐습니다 ㅠㅠ 피긴 피되 타르는 좀 덜 먹는 방향으로 바꿔보려구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무니코틴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응원 응원 응원 합니다. 남들 모두 쉽게 해내면, 저도 쉽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될테니까요. 꼭 성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