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가가 계신듯 하여 이틈에 잽싸게 [듀나in] 4-50만원대의 CDP+@ 문의

제목 그대로인데 좀 더 설명하면 포터블이 아니라 집에서 들을 수 있는 CD 플레이어와 소리를 나게 하는 음향기기(라고 쓸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이쪽 지식이 전무합니다ㅜ.ㅜ 이전에 잠깐 알아보려다 처음 듣는 단어들의 홍수속에 포기했어요.) 구축이 목적이에요.

 

다 합쳐서 40~50만원 선이면 별로 좋은 시스템은 못 들이겠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까요.
노래는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듣습니다만 최근에는 클래식 비율이 높습니다.

 

추천도 좋고, 그 정도의 가격으론 어림도 없으니 좀 더 수련...이 아니라 돈을 모으고 와! 라는 일갈도 괜찮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미니 컴포넌트 아닐까혀
    • 아이팟이나 아이폰 쓰신다면 야마하 MCR-040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 음향전문가는 아닙니다만...Marantz CD-6003 한번 살펴보세요.
    • 그림니르//해당가격대라면 컴포넌트밖에는 답이 없는 걸까요.
      워스미스//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덕 중 하나라는 오디오덕이 되는 건가요. 재력이 안 따라가서...그렇지만 왠지 이번에 들이고 나면 결국 저도 4,5백 부을 거 같긴 합니다.
    • gourmet//아이시리즈는 3세대정도를 마지막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절차탁마//검색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워스미스//그럼 PC에 스피커와 앰프를 연결해서 쓰는 형태가 되는 건가요. 그 앰프라는게 언제나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종류도 많고 확인해야 할 것도 많고...한번에 쓸 큰 돈은 없기도 합니다ㅠㅠ
    • 캠브리지 오디오도 갠춘해요 AZUR 340C정도면 가성비면에선 뭐 거의 탑급입니다. 앰프랑 리시버랑 해서 50정도면 맞출수 있을거에요
      스피커가 문제네요
    • 헬마스터//그렇군요...@_@ 용어 검색이라도 일단 먼저 해봐야겠습니다. 제 1차음원 소스가 주로 CD라서 CDP쪽을 생각했던 건데 금액문제 막히면 어쩔수 없지요.
      보이저1호//이것도 검색해보겠습니다. 스피커까지 들어가면 6~70이 될까요. 역시 쉬운 길은 아닌 것 같아요.
    • 자, 우선 기본개념을 아셔야 합니다.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면 더 헷깔리실테니,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cd로 음악(소리)을 듣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cd플레이어(source기기), 앰프, 스피커 이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저렴한 스피커에는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pc용 스피커죠)
      그래서 컴퓨터로 음악을 들을 경우, cd롬드라이브가 cd플레이어 역할을 하고, 사운드카드나 메인보드에 내장되어 있는 사운드관련 칩이
      앰프의 역할을 하고(정확히는 opamp라고 합니다만..) 앰프가 내장된 pc스피커에서 소리가 나는 구조입니다.
      그러나 통상 이런형태의 스피커는 성능이 좋지 않기때문에, '음악감상'을 목적으로 구성하는 시스템에서는
      앰프따로 스피커 따로 장만을 하셔야 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cdp, 앰프, 스피커 이 세가지를 모두 신품으로 장만하시기에 50만원은 좀 부족합니다.
      cdp를 pc로 대체한다고 해도 앰프와 스피커 합해서 50만원은...음.... 좀 많이 빡빡하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50만원에 cdp까지 장만하시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정체불명의 made in china로 구성하면 또 모르겠지만요..
    • 인티앰프 : VIVO 중고
      CDP : PC로 대체
      스피커 : Atom V6
      인터케이블 : 막선
      스피커케이블 : Canare 2S7FG
      DAC : 페리도트

      DAC은 급한대로 사운드카드 사용하시다가 돈모으시면서 추가해도 될 것 같아요. 저 정도면 70이내에서 가능할 것 같아요. 초보에게 중고를 권하고 싶진 않지만 VIVO는 출시된지 얼마안되서 설마 아직 고장이 없을 것 같네요. 스피커야 성향별로 의견이 갈리겠지만 나머지는 70이내에서 최고 가성비가 아닐까 싶네요.

      국산실용앰프라고 불리는 것들 중고로 15만원이내에서도 수준급을 구할 수 있겠지만 초보가 사서 고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오늘은 익명//알기쉬운 설명 감사합니다.(그런데 앰프와 리시버의 차이는 뭔가요? 여기까지 물어보면 조금 염치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일단은 연말까지 야근비로 좀 더 금액을 채워보는게 좋겠네요.
      헬마스터//말씀해주신 목록 눈여겨 봤다가 돈을 좀 더 채우면 우선 순위로 검토해 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워스미스//중고를 찾아볼 만한 커뮤니티가 있을 까요? 이왕 염치없어진것...+_+ 두번째 코멘트에는 공감합니다:)
      • 앰프에 디코더가 결합된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대충 맞습니다

        그럼 디코더가 뭐냐는 질문이 예상되는데,

        디지탈신호(광출력 등)를 아날로그로 분해해 주는 장치 입니다

        뭔소리냐면,

        리시버하고 스피커가 있고 광출력 가능한 pc나 dvd플레이어 등의 소스기기를 갖추면

        영화관처럼 5.1채널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옥시
      와싸다 장터 가서 둘러보세요. 다만 엔트리급 인기기종은 5분이내에 팔리는 경우도 빈번하니 매복하는데 조금 피곤한 감이 있어요.
    • 헬마스터,워스미스//두분 다 감사합니다. 큰 깨달음을 얻고 오디오덕으로 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록 구입 시기는 좀 밀렸지만...공부하면서 대오각성 하겠습니다.
    • 앰프는 앰플리파이어, 즉 신호 세기를 크게 해주는 겁니다.
    • 점차 장비 업그레이드의 길을 걸으실 게 아니라면, 미니오디오(스피커 빼고 전부 다 합친 기계) 사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더 좋은 소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저는 기능도 다양하고 집도 좁고 결정적으로 귀가 고급이 아니라 이 정도면 만족이에요.
    • 전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심하게 답글 달아봅니다.
      지금은 약간만 업글했지만 제가 첫 시스템을 30만원 이내로 맞췄었죠.^^; 아르바이트 할 때라서요...
      미니 컴포넌트를 사려다가 그 값이면 개별로 사는 게 낫다고들 해서 거기에 홀라당 넘어갔는데 결과는 무척 좋았어요!
      클래식이 아닌 록이나 일렉트로니카 취향이라 가능했던 거기도 하구요.

      cdp는 픽업이 소모품이니까, 저렴하더라도 신품을 사는 게 여러모로 편한 것 같구요. 당시에는 인켈 cdp가 최저가여서 그걸 샀었어요. 그게 한 12만원정도...
      앰프는 가격상 중고로 살 수밖에 없어요. 엔트리급 인티앰프도 신품은 40~50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하지만 와싸다 장터같은 곳에서는 오래된 앰프들이 5~6만원정도에 올라오는 매물이 많았는데 전 그거 사서 한 2년정도 썼어요. 한 2년 썼는데 고장나서 지금은 최근에 나온 모델을 (역시 중고로 구입해서) 쓰고 있고요. 오래 쓰기는 어렵지만 오래된 앰프만의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젤 중요한게 스피커죠!!
      실제 나오는 소리에는 스피커가 가장 영향을 많이 미쳐요. 특히 저렴하게 구입했을 때에는...
      이건 첫 구매 때 중고를 사야 할지 신품을 사야 할지 좀 애매한 부분이긴 한데요, 저도 무서워서 사실은 두번 다 신품 샀었고..(그랬다가 두번째는 망해서 결국 중고 맞교환...;;) 하지만 이쪽 중고장터들은 매니아 분들이 많아서 관리도 깔끔히 잘 되고 매너들이 좋은 편이라 중고를 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만약 듣고 마음에 안 들면 되팔면 그만인 부분도 있구요.
      유명한 엔트리급 스피커들은 또 몇개 정해져있는 편이라 선택의 폭이 확 줄어드실 거예요. 이쪽은 전체 예산의 70%까지 잡아도 전혀 아깝지 않죠. 이런 스피커들이 중고가로는 10만원에서 30만원정도 하구요.. 산지 오래되지 않은 매물들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요런 걸 골라잡으시는 게 좋아요.
      선같은 건 걍 용산에서 대충 브랜드 없는 막선 사면 3000원 내에서 해결하실 수 있고(지금은 딴거 샀는데 크게 차이는 안나는 것 같아요☞☜), pc에 연결하신다면 DAC를 사는 게 좋은데 가장 들을만한 거 최저가가 14~15만원정도 해요.
      그 외에 제 경우 추가로 필요했던 건 스피커의 진동을 바닥으로 덜 전달하게 하는 방진재나 스파이크 정도... 첫번째 스피커엔 필요없었는데 두번째 스피커에는 안 해주면 책상이 징징대서 밑에집에서 쫓아올까봐요.스피커가 좀 커지면 필요하더라구요.

      모쪼록 성공하셔서 즐거운 음감하실 수 있길... :)
    • 저라면, CDP와 Amp가 통합된 야마하 CRX-E330. 스피커는 PSB 알파B1으로 할것 같은데요..
    • 전 보스꺼 쓰는데(bose wave music system) 만족하고 있어요. 씨디피 라디오가 가능해요 보스인이어 이어폰 쓴 이후로 보스제품이 맘에 들더라고요. 좀 비싸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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