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외국인 추방법에 관한 칼럼.

조선일보 칼럼이었어요. (구글링 하시면 나오겠지요.)

 

읽다가 보니..

유엔 가입국 중에 11개국만 그런 법이 있고, 인권문제로 생각한다.

부끄럽다. 뭐 그런 요지의 내용이었는데,

 

내용 중에 ' .. 에이즈는 이제 천형이거나 걸리면 죽는 병이 아니라 고혈압 당뇨와 같은 관리만 잘하면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  어떤 관점에서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다고 볼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은

수혈이나 성관계 등으로 전염이 되지는 않지요. 고혈압,  당뇨병은 내가 그 것으로 지금 고생을 좀 하고 있다라고

주변에 이야기하는게 아무렇지 않기도 하구요.

 

인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에서는 저런 법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들이 대중들과 섞여 살고 있을 때에 온전히 그 사람의 선한 의지와 주의력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기사들을 떠 올려 보면 우리나라 보건행정으로는 답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런 사안은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겠어요.

제가 결정권자라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떤 답이 있을까요? 답이 있긴 있을까요?

    • 에이즈를 다른 전염성이 있는 질병과 달리 보아야할 근거가 부족하죠.
    • 고혈압, 당뇨와는 다르겠지만 B형 간염과는 비교적 비슷한 위치까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간염도 아직 사회적 제약이 생길 수 있는 질병이었네요.
    • 에이즈는 콘돔 없이 성관계시에도 감염율이 소수점대고, 그나마 바이러스 억제제를 먹고 있다면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나요.
    • 간염은 실제 사회적 제약이 있습니다.
      양성일때는 직업선택, 결혼 등에 상당히 ...
    • 머리로는 함께해도 거부감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실생활에서 함께하기로 마음먹기는 쉽지 않은 사안이지요.
      그리고 상대방이 이런 사실을 미리 알려 주지 않았다가 6개월쯤 지난 후에 이야기 해준다면 마음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엔 어려운 문제 같아서요.
    • 저런 법이 있는지 몰랐네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약이 많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HIV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인 낙인은 옛날 나병 환자들에 대한 그것과 비슷하게 만연해있죠.
      일상적인 생활로 감염되는 것도 아니고 저런 식의 법은 분명한 인권침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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