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펑
병원 옮기면 되실것 같은데요. 군대에서 어떤 일이 있었고 또 의사에게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피해망상처럼 들렸을수도 있어요. 계속 우울하다고 하면 우울증약도 동시에 처방해주는 의사도 있는데 이상하네요
저는 잘은 모르지만 아빌리파이라는 약을 찾아보니 항우울증 치료제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24세를 초과하는 성인에게선 자살성향을 증가시키지 않고,
65세가 넘은 경우 오히려 위약에 비해 자살성향이 감소한다고도 나와 있고요.
말씀하신 것만 놓고 보면 님은 어떤 일을 할때 지나치게 부정적인 쪽에만 초점을 맞추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의사가 한 말을 의심하지 말고 받아들이면서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신분열증이라면 치료받고 나으면 될 일이지요.
의사도 정확하게 알고있진 못할겁니다. 의료기록 내에서 정신분열증 양성 증상이 나왔다는 기록이 없는데 정신분열증이라고 판정한것 같은데요.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정신분열증의 양성 증상은 왜곡된 지각일겁니다. 위협을 당하지 않는데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는 것 말이죠. 사람은 누구나 착각을 하지만 그게 병에 이를 정도의 왜곡이 정신분열증이겠죠.
그리고 정신분열증이라고 판정받는다고 해도 환자가 심한 우울감이 있다고 하면 우울증 약도 같이 처방해줄것 같은데 뭔가 이상하네요. 아무튼 신뢰하지 않는 의사에게 상담받고 약처방을 받는 것은 무의미하기 때문에 의사나 병원을 바꾸시는게 좋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정신분열증이라는 단어가 병명에 맞지 않는 단어라서 조현병으로 바꾼건 알겠는데 이 바꾼 단어도 별로 적절해보이질 않네요. 순화한 용어로만 보여요.
병원 옮기면 될 것 같은데요.222222222222
의사와 환자도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번 바꿔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에요.
마침 군대 문제가 온 사회에 드러난 시기라
남이 들으면 망상이라 할만한 군대경험을 하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면 병원을 바꿔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진료기록은 환자가 병원에서 떼어가지고 가지 않는 한
다른 병원으로 자동 전송되지는 않을 거예요.
물론 병력을 이야기하며 말을 해야하겠지만요...
하지만 제대로 된 병원을 찾아 다른 의사의 의견 한 번만 더 구해보시고
같은 진단 나오면 더이상 병원 방황은 멈추시고 받아들이시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네요.
조현병이라해도 환각심한 중증도 아니고, 충분히 정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질병이잖아요...
아빌리파이는 항우울제와 복합치료로 우울증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약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 의사와 뭔가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말씀하신 걸 볼 때 정신분열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정신과 전문의가 그렇게 쉽게 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진 않고요.
다른 병원에 가시더라도 전반적으로 환자의 진단을 다시 살펴보기 때문에
무슨 약을 먹는다고 해서, 또는 무슨 진단이라고 들었다고 하서 고지곧대로 믿는 병원은 없을겁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글쓰신 거나 자살소동 때의 모습을 보면 망상적 상황왜곡의 경향이 좀 느껴집니다.
그게 엄청나게 대단한게 아니라 자기 주위의 사실들을 필요에 맞게 과장하거나 축소하여 자기연민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향입니다.
인터넷이나 부담스러운 사회생활, 즉 스트레스를 강화시키는 대인관계 등을 줄이고 등산같은 취미를 붙여보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올리신 글을 다 믿을 수는 없네요. 이전 글에도 꾸준히 그런 경향이 있었으니까요.
그러고보니깐 (객관적으로) 엄청나게 우울한 상황에서 맘고생하면서 '사람들이 모두 내 흉을 보는 것 같다'라든가 '뭔가 나에게 해코지를 하려고 준비하는 것 같다'라는 기분이 들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주변에서 굉장히 우울한 상태/현상 때문에 우울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정신과에 갔더니 저런 생각을 조현증의 증상으로 단정하는 (그러나 진단이 뭐든 처방은 무조건 SSRI) 의사분들이 있더라는 얘기를 몇번 들어서, 조현증이 그렇게 쉽게 진단이 되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마인드컨트롤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정도가 아니면 조현증진단이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것도 아닌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