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유나의 거리

창만씨 나도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봤어.
잉그리드 버그만 나오는 거.
나도 창만씨랑 영화 얘기하고 싶어.

창만이는 나 너한테 질렸어. 욕 나오기 전에 통화 그만하자. 이러고 끊네요.

ㅠㅠ
    • 저도 너무 괴로워서 ㅠㅠ 독사횽님도 글코 미선이언니도 ㅠㅠ 오늘 눈물 없이 못보겠네요. 괴로워서
      • 글 올리고보니 내용이 완전 저랑 겹치네요 흐흐
        • 그러게요. 모두 한 마음 ㅋㅋ
          • 미선 언니 계팔이 삼촌 등에 업혀 감서 울 때. ㅠㅠ

            이 드라마는 다들 못났으면서도 착한 사람들만 나와서

            그들이 아플 땐 더 짠해지네요.
    • 흑흑

      오늘 슬픈 장면이 많네요.

      독사 형님도 가고...미선 언니도 맞고 ㅠㅠ

      창만인 차도남이고 흑흑
      • 그러게요. 막 짠하다가 한 사장이 창만이 꼬시는 장면에선 또 막 키득거리고.
    • 그토록 듣고 싶었던 소매치기 관둔단 말을 저런 상황에서 하게 될 줄은.. 딸 생각하는 한 사장 마음도 짠하고. 하..
    • 근데 곽사장 진짜 못됐네요. 클럽 한 세트도 받아놓고. 완전 뻥카였네요.
      • 복수극 기대합니다. 개놈스키.
    • 송채환씨 정말 김옥빈씨와 엄정화씨의 중간적 얼굴이네요.
      • 헐. 유나 엄마가 그 송채환인가요?

        지금 처음 알았습니다. 예전 얼굴이 전혀 안 보이는데..
      • 엇 유나엄마가 송채환씨였군요~ 저도 오늘 유나의 거리 보면서 미선이 언니 울때 같이 눈물짓고 창만이 쌀쌀맞음을 이해하지만 섭섭해했다 마음이 우르르 몰려갔다 왔다 하는 중입니다
    • 창만이가 질렸어, 라고 하는데 한편으론 너무한다 싶다가도 한편으론 속시원하다 싶기도 하고. 유나야 왜 그랬엉ㅜㅠ
      • 덕분에 유나 마음 더 애타게 됐어요. 근데 다영이도 너무 예쁜데.

        진짜 이 드라마 캐릭터들은 누구 하나 버릴 사람이 없어요.
    • 지금껏 유나야 정신차려 하고 봤는데 어제 오늘은 유나 맘도 몰라주는 창만이 밉고. 사람 들었다놨다하는 드라마 진짜 오랜만이네요 


      그나저나 유나의 츤데레가 소실될까 두렵습니다.

      • 유나 노트북으로 영화 보고 나서 전화할 때 진짜. ㅠㅠ
        • ㅠㅠ 대박이었어요 뒷모습 엉엉 유나야

    • 곽사장 완전 쓰레기같은 인간이네요

      욕하면서 봤네요
      • 온갖 점잖은 척은 다 해놓고 미선이네 가게 동생 걔한테 추근거릴 때도 막 젠틀한 척 하더니 결국은 개놈이었네요.
        • 그래도(?)윤다훈이 양반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여자를 저 지경으로..
          • 갑자기 급그리워지는 정다훈사장
    • 어제 오늘 가슴 박살나는 정도가 너무 심했어요. 심지어 마음 한구석에서 한국의 흔한 일일연속극처럼 다들 한자리에 모여 하하호호 웃으면서 끝나는 결말이면 좋겠다는 바람마저 생길 지경입니다...

    • 오늘 최고 빅재미는 태식이 머리에 뜰채? 씌우고 옴팡지게 두들겨 패는 거였어요 하하

      얼마나 웃으면서 봤는지 ㅋㅋㅋ
    • 본방사수도 못 하면서 이런 글은 왜 클릭해서... 답글에 스포 좀 자제 해 주세요... T_T

    • 팔락펄럭 / 이런 글의 답글에는 당연히 스포가 나오기 마련 아닌가요. 스포를 자제하라고 하는 게 아니라 글을 읽지 마셔야지요.



       



      어제까지 유나가 좀 밉살맞고 창만이 칼로 위협당하는데도 안말리고 그래서 귀엽고 착한 다영이랑 되어버려라 흥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전화통화씬에서 심장이 쿵 했어요. 유나 뒷모습이 너무 쓸쓸해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독사형님 사연에 마음 아팠다가 남수가 외롭지 않게 잘 지내서 흐뭇하다가 곽사장 쓰레기 때문에 진짜.... 그래도 그간 얽힌 남자들은 나쁜 놈이기도 했고 찌질하기도 했고 느끼하기도 했지만 저런 류의 개쓰레기 인간말종은 아니었는데 곽사장은 하...

      • 그래서 괜히 클릭했다잖습니까.


        같은 드라마 팬으로서 클릭할까말까 고민하다 궁금함에 져서 읽게 된 것을 후회한다 뭐 이런 농담처럼 던진 말인데 그렇게 안들리시나 보군요. 그래서 글 읽은 니가 잘못이야 이런 식의 답글을 받으니 당황스럽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잘 안 쓰는 이모티콘까지 달았는데 소용없군요. 


        스포 쓰지 말자고 진지하게 논쟁하고 싶었다면 애초에 글을 저렇게 쓰지 않습니다.




        이런 답글을 받고 나니 다른 분들을 위해 명확하게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위에 쓴 댓글은 스포를 쓰지 말자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글이 아니라 좋아하는 드라마의 진행에 대한 궁금함에 결국 답글까지 읽어버린 제 자신을 후회한다는 가벼운 답글이니 다른 분들도 제 답글에 전혀 신경 쓰지 마시고 스포든 뭐든 드라마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우리도 김운경 작가의 드라마 속 인물들처럼 막 잘난 건 없어도 가끔 막 자기 성질대로 질러서 주변 사람 힘들게 해도


          그래도 알고보면 따뜻한. 그렇게 지내도록 해요.


          팔락펄럭님 어서 재방 보고 오세요~ 토닥토닥~





        • 괜히 클릭했으면 그냥 나가던지 왜 봤을까ㅠ 하고 말았어야죠. 그저 농담으로 보였다면 저도 저런 댓글을 안달았겠죠? 저는 님이 평소에 이모티콘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릅니다. 다만 이모티콘을 달고도 농담'처럼' 보이지만 농담'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농담이 자신이 아닌 상대를 향해 발사되었을 때 그 상대중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좋은 농담이 아니죠.

          여튼, 님은 그저 웃자고 쓰셨는데 저는 댓글 고나리로 느껴진 것이 그저 오해라면 이 새벽에 익숙치않은 핸드폰 낑낑대며 두드릴 추가적인 이유는 없겠네요. 좋은밤 되시길.
          • 농담에 해명글까지 달았는데도 굳이 핸드폰 낑낑대며 두드려서 비난을 남겨주시는 분에게는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 읽지 말아야 할 글 읽은 제 잘못이죠. 좋은 농담과 나쁜 농담에 대한 설명과 좋은 밤 되게 도와주신 것 대단히 감사합니다.




            드라마 팬분들 모여서 이야기 하는데 답글 몇개로 분위기 흐리게 된 것 다른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 내가 비난종자가 된 것인가!! 하며 잠시 억울한 기운이 들었는데 저의 세번째 댓글을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뭐 결국 뉘앙스의 문제인데 해명글 시작이 '그래서 괜히 클릭했다잖습니까' 하는 문장이다보니 뭐지.. 싸우자는 건가. 하는 생각으로 세번째 댓글을 달았고 저 또한 불쾌하게 여기실만한 뉘앙스로 문장이 씌여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사과그립니다.
              • 그립니다->드립니다.

                그러고보니 핸드폰으로 두줄이상 댓글을 달아본적이 없었구나 하고 깨달았네요. 아이고 보통일이 아니네요 . 핸드폰으로 장문의 글 쓰시는분들에게 리스펙.
          • 댓글 쓰고 나니 글이 수정되어 제 댓글이 멋쩍게 되었습니다만 수정하신 댓글로 추가하신 글에 한마디만 추가 답변하자면 전 그냥 글을읽은니가잘못이야.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여튼 수정하신 글로 본 뜻도 알았으니 드라마 열심히 보시고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회차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댓글이 달리고 난 글은 수정하지 않습니다. 아마 수정 중에 댓글을 다신 모양입니다.


              주중에는 시청이 힘들고 주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협박범이 누구일까요? 

      • 태식이랑 다니는 후배가 야비하고 칼도쓰고 그러던데 전 그 후배한테 배팅해 봅니다.
    • 진짜 잉그리드 버그만 장면이랑 미선언니 장면이랑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으로 보았습니다. 유나가 혼자서 그 영화를 찾아 보고 또 얼마나 힘들게 창만에게 전화해서 그렇게 얘기했을지.. 


      또.. 사는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미선언니 엄마 얘기 때문에 슬펐던 게 얼마 전이라 더욱 감정이입이 깊게 되면서.. 


      그 와중에 사무치게 따뜻하게 와닿는 개삼촌의 마음이.. 




      유나가 질리면서 또 사랑은 어쩔 수 없고 그 와중에 다영이 뽀뽀가 싫지만은 않고 엉겁결에 한사장 제안까지 생각해 보겠다고 답하는 창만의 심정도 너무나 구구절절하게 잘 묘사했더라고요.. 이희준님 최고.. 그리고 동생 미영이에게 유나가 전화 안 받는 이유에 대해 "세상에 원망할 사람이 한 명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자신 밖에 원망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이 있다.." 고 설명하는 창만씨.. 그렇게까지 깊이 생각했구나 창만씨가 새삼 고맙고. 작가님의 삶에 대한 이해에 대해 정말 탄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유나의 거리는 최고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나가, 미선언니가, 그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그 세계에서 발을 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작가님이너무나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탄하면서 한 장면 한 장면 아껴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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