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랄지랄하면서 살려구요
당신은 자기 감정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행복하게 산다는것, 그것은 감정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분출이 가능한 삶 아닌가.
떨어지는 벗꽃을 보며 슬픔을,
쏟아지는 은하수에서 환희를,
친구의 행복에 기쁨을,
말러의 5번 교향곡 4악장에서 비애를,
멋진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시부모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를,
타인의 평판에 치욕을,
번지점프에서 뛰어내릴때 불안을,
이 모든 감정들의 분출로 우리는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
원하는 감정일 수도 있고,
결코 원하지 않던 감정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어떤 부딪힘이든지 간에 내 안에서 감정이 발생하고,
그래서 나의 자아가 나만의 고유한 색깔로 물든다면,
우리는 살아 있는 것이다.
ㅡ 철학자 강신주
벗꽃 아니고 벚꽃이요~
말러 5번 4악장이 기억이 안나는 말러빠 -_-;;
몇몇 예시는 오히려 감정의 노예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제감정에 속지 않으려고 견제하긴합니다.
알거든요.감정이란게 미친년이란거.
그러나 분출을 못해서 홧병에 걸리는건 나빠요.내자신한테 잘못하는거죠.
지랄할 일이 없다면 제일 좋지만, 지랄 할 일이 없을 수 없다면 지랄하고 싶을때 지랄할 수 있는게 그 다음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