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노벨 문학상 파트릭 모디아노
파트릭 모디아노는 후보군에도 언급이 잘 안되던 작가였는데
막상 선정되고 보니 오호, 모디아노가 있었었었군.. 무릎을 탁치게 되네요.
네.
그냥 노벨상은 이제 토토 맞추는 재미랑 다를 바 없네요 저는.
몇 년 전부터 하루키가 계속 배당률 최상위권 포진중이던데, 글쎄요 토토적 관점으로 따지면 하루키보단 쿤데라죠. 아님 차라리 왠지 기억속에 흐려진 작가지만 막상 선정되고 보면 대충은 수긍가는 모디아노 같은 작가가 분명 몇몇 더 잠복중일거고요.
20대에 가장 좋아한 프랑스 작가였는데, 파트릭 모디아노 소설이란 소설은 거의 다 가지고 있거든요.
요즘은 잘 안 읽어봤지만 내 인생의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 노벨 문학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놀라워라.
지금 읽으면 어떤 마음으로 읽게될지, 예전과는 전혀 다른 마음일 수도 있을거 같군요.
작년에 하루키 소설 빌려 읽고, 올해 쿤데라 소설 처음 읽었는데 둘 다 안 될 줄은 몰랐네요. 주변에서 수상하기 전까지 작가 작품을 아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나마 르 클레지오 같은 경우는 만화에서 인용한 시를 주워읽어서 면식이 있었는데..
서점가면 수상후보 예측하는 투표가 있는데 항상 고은시인이 상위권이더라고요. 그런데 정작 고은 시인의 시는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응원할 수가...
필립 로스가 적당하다고 봤지만,
앨리스먼로와 비슷한 성향이 있고,
미국은 자주 줘서 부담스럽고...